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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쭉님의 [여행의 어떤 점들.] 에 관련된 글.
우연히 지나치다 만나게 된 겨울철쭉님의 글인데, 혼자 하는 여행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써놓은 것이 있었다.
장점들에 대해서 완전 동감.
하지만, 단점들에 대해선 더 할 말이 많은걸, 나는...
일단,
방값!
그리고,
심심하다.
밤에 나돌아다니기가 조금 저어된다.
밥이나 술을, 다른 사람과 함께일 때 만큼 즐기기 힘들다.
감동도 나누어야 더 커지는 법인데 혼자 떠오르고 사라지는 감동들은 참...
그리고...
많았는데,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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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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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들어갈 때 누가 문밖에서 짐도 봐주고 휴지도 넣어주면 좋겠다,길 잃어버렸을 때 '괜찮아'하고 옆에서 누가 달래주면 좋겠다,
사람들 붙잡고 물어 물어 찾아갈 때 교대로 물어보면 좋겠다,
버스 탔을 때 이눔의 지도를 같이 머리 맞대고 보면 좋겠다,
디게 웃기는 걸 보면 같이 박수치면서 소리내서 웃고 싶다,
디게 재밌는 걸 보면 어깨 툭툭 치면서 귓속말로 키득키득하고 싶다,
셀카 말고, 머리 어깨 무릎 발, 다 나오는 거 찍고 싶다...
머 이런거 대충 생각나네요
술은...저는 혼자 먹는 게 더 좋던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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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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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점은 주로 (민박에 묵을 경우에는) 일일 동행을 구해서 해결할 수 있죠. 길가다 만나는 혼자여행하는 한국인과 동행한 적도 두번인가 있습니다. 하긴 동행구하기도 자력갱생. 하지만 저는 대부분 경우에는 동행없어도 좋더라구요. 가는 곳의 코스가 너무 복잡한 경우에는 동행이 좋을 때가 있긴 하지만.아, 그리고 혼자 다니다보면 셀카 찍는것도 즐기게 되고 요령도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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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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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맞아요! 또 생각난 거 있어요. 최소인원에 못미쳐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다.겨울철쭉>안녕하세요^^ 저는 성격이 모나서 그런지 동행이 잘 안생기더라구요. ㅎㅎ 남자가 룸 쉐어를 제안한 적은 있어요. 으윽...
셀카는요, 원래 정말 못찍었었는데 점점 요령이 생기긴 해요. 혼자 여행가는 사람에게는 화각이 넓은 카메라를 가지고 가라고 조언해주고 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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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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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붙잡고 물어 물어 찾아갈 때 교대로 물어보면 좋겠다," 완전 공감되네요.부가 정보
nin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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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최소인원에 못 미쳐 투어 못 가는 거.. 완전동감...투어 좋아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잖아요..
게다가 나는 당장 내일,택시대절비용 혼자 커버해야 한다는... ㅋㅋ
지금 볼리비아 바예그란데예요... 좀전에 체 게바라 사후 40주년 짧은 다큐 제작한다는 사람들의 인터뷰 신청을 거절했죠.. ㅎㅎ 광장에 동양인이 나밖에 없었으니 당연히 인터뷰 하고 싶었을테지만, 아는 사람이 더 하다고...
훗... 암튼 혼자지만 씩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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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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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는 사람이 더하네요 ^^ 에구, 택시타고 잘 다녀오셨나요? 그래도 저는 운 좋게 택사스 아가씨를 만나서 루앙남타 트래킹을 갔다올 수 있었어요. 사람이 적어서 비싸긴 했지만, 가이드랑 그 아가씨랑 나랑 셋이서만 가니까, 그것도 좋던걸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