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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처음 본 뒤로 인생 헛살았다. 오스트 다운 안 받고 여태 뭐한 거야?? 십년 넘게?? 글구 몇 년 전에 뒤늦게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보고나서도 뭐한 거냐고... 왜 오스트 다운 안 받았냐고ㅠㅠㅠㅠ 이제라도 받으면 됨<
히사이시 조 뭐야 왜 이렇게 아름다워 미촸냐고 돌아버리겠으무ㅜ 으악 기타노 다케시 님 영화 음악 겁나 많이 하셨네 왜 나만 몰랐어ㅠㅠㅠㅠ
히사이시님이 피아노 연주하는 게 유튜브에 있다.. 너무 아름다워서 돌아버려... 검색하니까 피아노 악보 쉽게 다운받을 수 있던데 [Hana-bi_piano_score.pdf (96.31 KB) 다운받기]
ㅋㅋㅋㅋ ㅠㅠㅠ 처음에 악보 봤을 때는 악보 받아적은 사람이 왜 이렇게 맘대로 음역대를 바꿨댜?? 하고 오리지널 찾아봤는데 다른 버전이 없어서 다시 보니 오른손도 낮은 자리에서 시작하는 걸 높은 자리로 내가 착각했던 것... 게다가 언제 얻은 건지 모를 '도'가 '레'로 들리는 지병 때문에 더더욱 ㅠㅠㅠㅠ
어제는 이거 듣는데 레로 시작하는데 레가 역시 미로 들려서ㅠㅠㅠㅠ 계이름 자꾸 틀리게 외우는데 뇌가 빻은 건지 귀가 빻은 건지 인지부조화 와서 미촤 버릴 것 같아서 ㅠㅠㅠㅠ 게다가 다른 노래 들을 때도 맨날 틀리게 계이름 흥얼대고 있을 거 아냐;; 그래서 당분간은 노래를 듣지 말아야겠구나...ㅠㅠ 하루에 피아노 1시간 친다고 계산해서 100시간 총 100일 정도는 음악을 아예 듣질 말아야지(노래방 제외<) 다짐했는데
일단 금요일 저녁에 꽂혀서 악보를 구했어도 프린트하질 못 해서, 월요일까지 기다려서 프린트해서 칠 계획이었지만 너무 치고 싶어서 그냥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연습했다. 그래서 연습을 조금 하고 다시 넘 듣고 싶어서;; 어제의 다짐이 무색하게 걍 들었는데;;; 레가 레로 들리는 거였다...!!! 머박 그래서 신나게 듣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다시 레를 미로... 도돌이표ㅠㅠ 그래 이 피아노곡만 듣고 연습하고 그래가지구 교정해야지
얼마 전까지는 피아노 치기 전에 도레미송부터 치면서 도 소리를 다시 잡게 교정해 보려고 했는데 도레미송 지겨워...;;; 그래서 안 치고 있는데 다시 칠까 하아ㅠ
어른이 되고 피아노를 치니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너무 좋다 하아..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음악 나오면 앞에 치던 거 완성 안 됐어도 그냥 해 버렷... 그리고 막 사실은 효율적으로 치려면 오른손부터 연습하고 그 다음에 왼손 연습하고 그리고 잘 안 되는 특정 구간 반복하고 그런 게 있는데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해버렷.. 틀리든 느리든 양손 다 쳐버렷... ㅋㅋㅋㅋ 아니 그렇게 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잖아 진짜 누가 뭐라고 하는 거 제일 듣기 싫어;;;; 그러다가 다시 필요하면 오른손만 하고 반복도 하고 그러는데, 암튼 그걸 그냥 내 맴대로 하니까 넘 좋쟈나 어린 시절에 혹독한(?) 혹독한 게 아니고 넘 싫은데 다 해내길 잘 했다 어린 나여 고맙도다...
저번에 썼던 것도 같은데 순수 예술에 대한 파시스트적인 취향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음악만큼은 정말 클래식 존나 안 좋아하는뎈ㅋㅋㅋㅋㅋ 그 이유가 아마도 초딩 때 피아노 학원에서 노잼 클래식 치느라 넘 힘들었어서.. 노잼 견딜 수 없어ㅠㅠ 근데 견뎌냈어...!! 그래서 결국 못 견디고 관뒀지만< 여튼 그때 클래식 넘 싫어해서 음악만큼은 더 예술적인지 어쩐 건지 노관심 노상관 내 귀에 듣기 좋은 음악이 좋은 음악이라는 소신이 존나 강해서 진짜 음악 취향 1도 없고 아무거나 아무렇게나 듣는다. 그게 그 시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ㅁ이가 말했던 걸 발전시켜봤
피아노 치면서 아 존나 못 치는뎈ㅋㅋㅋㅋ 근데 막 내 연주에 내가 감동해서 너무 웃겼는데 -_- 하나비 치면서 깨달았따, 그냥 선율이 넘 아름다워서 감동하는 거야 특별히 내 연주에 감동하는 게 아니야ㅠㅠㅠㅠ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곡의 아름다움을 다 살리지 못하는 연주도 감동적일 정도로 곡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래 너무 좋아 좋아 개져아 아아아악
진짜 미칠 것 같네 돌았냐고 히사이시 조 이 남자 무서운 남자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깜짝 와 노래 듣자마자 다 생각나는데 어떻게 여태 이걸 잊고 살았져????? 인생 헛살았당께 (도돌이표)
헐 도돌이표 특수문자 넣으려고 했는데 없네 미친 거 아니야? :||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잇몸만개 :D
피아노는 하나비 한 곡만 치고 있지만 사실 오스트 다 좋아 유튜브에 있다 멜론에도 있따 히사이시 조가 작업한 기타노 다케시 영화 음악 다 다운받아야지ㅠㅠㅠㅠ
글루미 선데이 Vége a világnak | 2019/04/17 |
피아노 일기 | 2019/03/19 |
미쿡 여행 후기를 드디어 완성했댜
작년 말에 미디어 센터에서 영상 관련 수업을 들었는데 프리미어 배우겠단 분이 나 말고 없어서ㅠㅠ 강사님이 나를 위해 1시간 정도 가르쳐 주심;; 그 코스에서 과제로 첨으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넘 길어서 귀찮아서 1/3 만들고 집어쳤다가
사무실 컴퓨터를 밀어야 해서 ㄷㄷ 급하게 완성했다. 폴더를 뒤죽박죽 이상하게 해 놔서 컴터 밀면 프로젝트 파일 살릴 수가 없어서 =ㅅ= 완성하고 금욜에 바로 밀었다.
수업에서 크로마키하는 부분이 있어서 크로마키를 넣기 위해 특별 출연했는데 그 부분 반응이 제일 좋군.. 수업에서도 반응이 좋았구
수업용으로 급하게 만들었지만 1/3까지는 편집이 재밌었는데.. 일단 내용이 넘 긴데 짧게 만들고 싶어서 일부러 말 빨리 했는데 발음도 안 좋고 넘 빠르다는 피드백을 받고 자막을 전부 넣어봤다. 자막을 다 넣은 건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 그냥 말하는 자막 넣는 작업이 핵노잼이어서 재밌는 자막 넣을 힘이 다 소진되었다고 한다.
내가 블로깅을 엄청 가볍게 생각했듯이, 유튜브하는 사람들도 심리적 허들이 낮은 것 같아서 그런 마음가짐으로 영상을 만들어봐야지 생각했는데 일단 문법은 다르것 같다. 어제는 목소리가 물성이 강해서 못 듣겠다고 차라리 목소리 빼고 자막만 넣어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았긔.. 그게 목소리가 어떻다가 아니고 물성이 강하다고.. 발화자의 의도를 이해했는진 잘 모르겠고 약간 얼굴도 나오고 목소리도 너무 직접적이고 너무 청자와의 거리감이 없다는? 그런 느낌으로 이해했는데.. 결국 블로그랑은 문법이 달라서, 심리적으로 내가 저항감을 낮추든 어떻든간에 블로그에 쓰듯이 쓰면 안 되는 것 같구 매체의 특성에 맞춰서...몰라...ㅠㅠ 암튼 그냥 하던 것의 연장이면 안 되고 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더 있어야 되겠긔
영상 만드는 거 자체는 재밌다. 화면 구성은 신경 쓰지 말고 컷 편집이랑 자막 넣는 거 재밌으니까 그거 중심으로... 하고 자시고 다음주부터 영상 편집 배우러 학원을 다닐 예정이므로 앞으로는 기술력이 존나 좋아진 영상을 만들겠지! 근데 방금 쓴대로 일단 재밌는 거 중심으로 해야지 재미... 내가 재미 없으면 무슨 소용인겨...
원래 내가 좋아하는 만화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으니까 만화 얘기하는 유튜브 해서 자급자족해 보고 싶었는데 그런 컨텐츠 중심은 또 내용 구성하는 게 신경이 존나 쓰이니까... 아 이런 얘긴 다르 포스팅에 해야 되나 아니 여행 얘긴 담에 하고 오늘은 이 얘기부터; 그래서 막상 부담스러워서 안 하게 되는 것이다. 일단 내용 구성하고 화면 구성하는 것도.. 어휴 벌써 4개월이 지나버렸어... 뭐든 부담스러운 건 너무 싫음... 살던대로 대충 살자... 그렇다면 생활 소재를 택할 수밖에 없어서 각종 취미생활을 영상으로 기록한다고 생각할까... 하고 몇 개 해 봤는데 역시 촬영하는 게 개귀찮다. 강박도 생기고. 아 이거 찍었어야 되는데..하구 자꾸 강박 생기는데 그런데 막 괜찮은 거 건지려면 하루종일 찍고 있어야 돼... 그런 타입 아니긔..ㅜ 어쩌라고
피아노 치는 거랑 자전거 타는 거랑 그리고 여름에 스쿠버 자격증 따서 바다에 입수하는 거랑 한 번 만든 등산하는 거랑.. 여행다니는 거 뭐 그런 취미생활을 아무튼 대충 찍어서 만들어봐야지 (끗)
근데 이래 버리면 위에 물성 강하다고 지적 받은 거가,,, ㅋ 아니 매체를 이해하고 방식을 좀 달리 하겠하겠ㄷㅏ니깐? 버럭 아니 컷편집이랑 자막 중심으로 한다매!! 아니 사운드도 더 넣고 싶거든?? 그건 쟁점이 아니잖아!!!!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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