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예멘은 집단학살을 막기 위해 책임감 ...
- 뎡야핑
- 04/04
-
- 팔레스타인 독립운동과 하마스에 대한 ...
- 뎡야핑
- 04/04
-
-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인간다움을 지키...
- 뎡야핑
- 2024
-
- 10월 7일의 진실
- 뎡야핑
- 2023
-
- 슬램덩크 단행본 비교 : 오리지널판, ...
- 뎡야핑
- 2023
뭐를 경유해서 뭐를 생각한다는 그런 멋진 말을 쓰고 싶었다
[그래비티]라는 영화를 일반 상영관에서 보고 진짜 너무 감정이입해서 토할 뻔 했다 -ㅁ- 우주에서 토하면 시러 3D로 봤으면 난리났겠구나 싶을 정도 무슨 영환지 모르고 봤는데 초반의 20분 가량의 롱테이크 보고 깜놀했다 저거 뭐 카메라 어떻게 움직이는 거지 -ㅁ- 진공 상탠데 뭐지 이에 대해 무연의 설명을 듣고 말았는데 디지털로 되면서 롱테이크는 이제 일도 아니게 됐다고< 이게 디지털 미학이구나, 정말 디지털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하지만 중요한 건 지금 얘기하는 건 [죠죠의 기묘한 모험]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쓰고 시간 없어서 안 썼었는데 지금 죠죠의 해당 부분 사진 찍으려다 남편<의 권유로 검색해보니 있다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겨 https://namu.wiki/w/생각하는%20것을%20그만두었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라는 항목이 있엌ㅋㅋㅋ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둔 캐릭들 리스트도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이럼<
극중에서 인간을, 아니 생명체를 초월해 이보다 더 강한 적을 상상할 수 없는 '카즈'는, 그 죽지 않는 몸뚱이가 화산에 의해 우주로 발사된 나머지 죽지도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그냥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우주를 떠돈다... 아아... 그래비티를 보는데 카즈가 생각났따... ㄱ-;;;; 카즈의 패배는 만화에 의하면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는데, 1975년 캄차카 반도 톨바칙 화산에서 작열하는 분화 물질이 대기권 밖으로 날아갔따고... 카즈도 그렇게 날아갔다고 한다<
우주를 외롭게 떠돌며 JOJO오오오오오를 원망하느니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는 편이 나을 것이다. 나도 이제 카즈를 자유롭게 해 주자 카즈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자 WRYYYYYYYYY 이 만화의 여러 놀라운 점 중 하나가 에스컬레이터식으로 점점 강한 적을 만나는 것이 아니고 가장 강한 적이 초반에 끝장난다는 것이다 ㅋㅋㅋㅋ
도로헤도로 스케치북 2 | 2023/03/11 |
인생 만화 포토카드 샘플 제작 후기 (개인 굿즈) | 2022/11/07 |
구룡 제네릭 로맨스, 쿠도가 부르는 노래 | 2022/10/03 |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결말 완전 스포) | 2022/09/12 |
아인 연출 새삼 감탄 | 2022/09/03 |
오늘 밀양 송전탑 지도 오픈해야 하는데 여느 때와 다름없이 늦게 출근했다... ㄱ-;; 히밤 원래 계획은 한 시간 일찍 출근해서 정비하고 일찍 오픈하는 거였는데 옘병... 그래가지구 오늘 하루는 몰아쳐라 폭풍우여(우는 소 우 할 때 牛) 우어어어 미친듯이 일했다. 매일매일 이렇게 일하면 성공한 삶이 되겠 후후 라기보다< 스트레스 받아서 일찍 죽음 ㅇ<-< 막 마음이 급한데 할 건 왜케 많고 그래도 오픈했따 신난다~~ 캬캬
바쁘다고 모든 일에 소홀해져 있는데 특히 주력 부분으로 삼았던 평등한 부부ㄱ- 규범 만들기는 완전 내팽겨 쳐두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시기적절하게 백수가 된 횬힘이 매일매일 우렁각시 노릇을 하고 있다... -_- 매일매일 냉장고에 먹을 게 그득하고 어디 밥만 하나 청소하고 빨래하고... ㄱ-;;;; 나같으면 절대 안 그럴텐데 그렇게 다 해 주고 있다. 고맙긴한데 솔직히 마음이 왕나태해져서 설거지한지도 한참 됐음... ㄱ-;;;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업 아이템을 던져 주었다. 왠지 언니하고 ㅁ이 어머니 생각하면 애기를 나아도 될 것 같다 둘이 키워줄 것 같아...< 물론 그런 마음으로 애를 나을 생각도 없을 뿐더러 애 안 가져 암튼 히메는 최근 진보넷 회원들 돌아가며 글 써주는 거에도 응했는데 http://act.jinbo.net/drupal/node/7725 완전 일반인이 글 써준 거 처음이라서 개욱겼다
삶을 다시 가다듬고 쓰다듬고 부부 규범 정립에 다시 힘을 쏟아야지 올해가 가기 전에
다음주부터 컴퓨터 학원에 다닌다 글치 않아도 저 밀양 지도는... ㅜㅜ 동구리의 기술력과 동구리의 인내심과 동구리의 시간으로 만들어졌다. 이럴려고 부른 건 아닌데 ;ㅅ; 원래도 동구리님께 기술적으로든 심정적으로든< 너무 의지하고 있었어서 지난 번에 그만 둘 때 나는 눈물을 그토록 흘리고 너무너무 힘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또 내 시다바리ㄱ- 시키려고 모셔온 것이 아니므로 나는 나자신도 기술적으로 무장<함과 동시에 남들보다 빠르게< 코딩할 수 있또록< 암튼 그렇게 됐따 HTML5 배우기 위해서 학원을 진보넷 기술팀 총 4인 중 삼인이 다닌다 -ㅁ- 잘 돼야 될텐데 근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jQuery를 배우게 됐긔...< 훌륭한 기술력을 나는 www.jinbo.net 개편하는데 나 자신의 오직 나만의 힘을 투여할 작정이다<
이런 얘기나 하려고 한 건 아닌데 이왕 이렇게 된 김에 그만 쓰겠다. 사실 쓰다만 글이 있었는데 왠지 완성을 안 하면 똥 끊긴 것 같아서 새 글 쓰기가 거슥해서 안 쓰게 되는데 그게 벌써 시간이 이토록 많이 흘렀다니.. 쓰고 싶은 건 항상 그득한데 뭐하는 거야. 요즘은 테리 이글턴으 [문학의 이해]랑(이걸 읽어야 무연이 선물해준 [우리 시대의 비극론]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의 마음이 ㅜㅜ 그래서 이 책을 먼저 읽는데 너무너무 문장이 유려하고 너무너무 좋아서 기절 ㅇ<-<하면서 빠르게 안 읽혀서 반에 반도 못 읽음<) 바리가 선물해 준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읽는 한편으로 HTML5 책을 공부하며 중국어도 공부하고<(내년 1월 말에 대만에 ㅁ이 아버님 회갑 기념 가족 여행 예정됨) 그러면서 [백귀야행]을 1권부터 다시 읽는데 백귀야행 너무 잼있어 ㅇ<-< ㅋㅋㅋㅋ 그래서 죠죠 신간을 안 사고 있는데 ㄱ-;;;; 올해가 가기 전에 ㅁ이 사줘야즤
밀양 출장 다녀온 얘기 쓰고 싶었는데 언제 쓸깜... 참 꺅 이번주 토욜에 팔연대 송년회 겸 현지활동 발표회가 있댜 올 사람<
어제 아이브 시즌 그리팅(시그) 왔당 | 2023/01/04 |
정규 교육 끝나고 일하면 안 되냐고 왜 안 되냐고 | 2022/11/08 |
3월의 황당뉴스: CIA, 미국 정부의 민간인 살해를 폭로한 위키리크스 설립... | 2022/04/22 |
인공지능 로봇 꿈 | 2022/01/13 |
비대면 데이트의 순기능 | 2021/04/08 |
댓글 목록
관리 메뉴
본문
그때 덩야님께 조조에 대해 듣고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그래비티는 뭔가 추상적이어서 보는 사람마다 감상이 다른 듯 합니다 ㅎ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무운어어어어어어 라고 외치며 참된 카즈의 고독을 웃을 수 있는 님과 만난 기쁨을 표출해 봅니당 참된 님... 그래비티를 어떻게 봤는지 말해죠 내겐 카즈의 고독이 구체적으로< 왔는뎅...ㅋ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잔해폭풍 주기 사이의 90분이 영화의 러닝타임하고 같아서 영화가 끝나면 우리는 다시 폭풍을 겪어야 할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조지 쿨루니가 말하듯이 발사는 곧 착륙이고 밧줄을 놓아야 새로운 밧줄을 잡을 수 있을텐데 주인공 누나는 딸이 죽어 지구와의 애착도 없는데다 밧줄도 연료도 없어 죽으려는 찰나에 꿈속 미중년형님 한 마디에 형님처럼 놓아야 할때 놓을 줄 아는 영웅이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영웅이 되는 과정일텐데 영화에는 거기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 우리가 알아서 생각해야 하는 건지 닥치고 살라는 건지 카즈가 되라는 건지 모르겠슴당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운어어어어님의 말씀 알겠네영 저는 그런 내용들을 군더더기라고 생각하며 보았는데... 저라면 카즈가 되겠어요< 빨리 죠죠 읽으세요 내가 빌려줄까?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시험 끝나고 빌려 주세요 ㅎㅎ 생각해보니 우주에서 뒹굴뒹굴 굴러다니는게 진국이죠 빨리 카즈를 만나고 싶슾니다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저는 무운어어어어어님께도 말씀드렸었지만 그래비티를 왕십리 아이맥스관의 맨앞줄에서 보고는 아침에 먹은 김밥들이 꽉꽉 막혀서 그 이후 4끼를 못 먹었어요.그리고 뎡야가 좋아하는 소설 및 만화들을 나도 차차 봐야겠다는 신뢰와 확신이 쌓였음. 시험 따윈 안 보는 저부터 빌려주세요.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흠 역시..근데 이건 내가 좋아하는 만화 아님요. 우리 신랑 거임. 내가 신랑에게 사주는 선물. 내 취향은 아녀 웃기긴 웃김;; 그래도 볼텨?! 겁나 많아서 각오하고 시작해야 하는데 ㅋㅋ 한국에 29권인가까지 나왔고 전체 100권 넘고 아직도 연재중... ㄱ-;;;;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