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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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La cour secrete des Arcanes (France 2002) ( 무슨 소린지... )

으으 너무 멋있는 척 한다. 내가 아는 사람이랑 닮았다-ㅅ-

제국주의 시대의 중국의 정치역사를 모르면 재미없을 듯. 나는 재미없던데-_-a

프랑스 애니라서 무척 기대하고 봤다. 한 개도 본 적이 없고 이거 만든 프로덕션이 되게 유명하다. 그런데 셀애니라서 그런가... 일본만화같았다. 내용적으로 좀 끊어서 봐서 이해가 안 되거나 그런 것을 다 무시하고 화면을 보았는데 그게 일본만화같다고요.

코르토 말테제는 뭐 잘 하는 것도 없더구만... 시작부터 끝까지 한 가지 표정만 짓고 있고. 거기서 멋있음이 추출된다고 생각하면 당신은 축출될 수밖에... 게다가 마지막에 왜 씨익 웃는 거야 간신히 포커 페이스 유지한 거 왕창 깨지게=_=

일본 애니처럼 유려하게 잘 만든 화면이었다. 그러나 기대한 프랑스 냄새는 잘 모르겠고 코르토 말테제가 정말 안 멋있더라는.. 아아 내용을 좀 알고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_= 마지막에 멜로엔딩은 좀 괜찮았다 약간 쌩뚱맞은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