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야오이 사정

아직 새로운 사정은 없다<

사실은 있다< 아직은 아님... ㅋㅋㅋㅋ< 그거부터 써야지 =ㅅ= 아직 안 봄 스캔본 조금만 봤는데 오오... 야오이 보려고 중국어(대만어)를 공부하게 될 수도 있겠구나 하고 처음 느낌. 옛날에 내가 파악하기론 대만은 역시 일본 짝퉁 만화의 느낌이 강했는데, 대만에서 엄청난 작가가 나온 듯... 근데 야오이...() 메이저 씬에서도 활약하는가본데 안 궁금해 그런 건 아무렇지도 않아 그보다< 나는 진짜 야오이는 실사체나 실사에 가까운 거 완전 안 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보고 싶어서 한/미/일판 중 무엇을 살까 고심하다가 미국판을 지르고 만 것이다. 미국판을 질러야만 하는 당위는 고추에 색칠돼 있는 게 미국판 뿐이야 ㅋㅋㅋ 일본은 그때그때 검열이 다른 건지 옛날에 산 건 제법 고추가 리얼하게 (얼굴은 2D인데 고추는 3D ㅋㅋ) 칠해지곤 했는데 희게 처리한다든가, 동인지에서 그 뭐라 불르지? 고추의 모서리;; 그 귀두랑 봉;;;;을 연결하는 부분을 검게 칠한다거나 그런 검열이 있던데 뭔가 일관되게는 못 봤음 정책이 몇 번 바뀐 건가 암튼 일본판만 챕터 1~6까지고 한/미는 1~5라는데 이유가 뭐임? 모름<

 

암튼 한국 출판사에서 공을 들여 고추 색을 제거했다는 걸 읽고(출판사 소개글) 번역본을 볼까 망설였지만 세 고추가 다르다는< 고급 정보를 포스팅한 블로거의 노고를 치하하며 미국판 삼... 근데 품절된 것 같긔 ㄷㄷ 사실 고추 그까잇거 전혀 아쉬울 처지는 아니다만 ㅋㅋㅋㅋ< 미국판에 표지가 다 들어 있어서... 외국에서는 한국에서 내가 생각하기로는 마치 동인지 내듯이 얇은 1회 분량을 컬러 표지해서 내다가 인기 좋으면 묶어서 파는데, 가격이 참 비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만화잡지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가? 한권 한권은 비쌀 수밖에 없고 암튼 나는 합본호가 나와야만 좋은데 그래서 옛날에 요시나가 후미의 슬램덩크랑 안티크 다 안 샀어 합본 못 구해서 ㅜㅜㅜ 시리즈 전부 한 번에 구하려다가 시망 아무튼....< 5개편의 컬러 표지가 다 들어 있는 게 미국판 뿐이라 미국판 삼. 사실 그게 일본판이면 일본판을, 한국판이면 한국판을 샀을 거다. 만화 처음 시작을 잡지로 해서, 나는 잡지에 실리는 컬러 일러스트가 단행본에 안 실리는 게 너무 불만이었고 그래서 오랫동안 잡지파를 고수했던 건데.. 근데 그때 그렇게 열심히 모았던 컬러 일러스트나 엽서들 지금은 다 자리 차지하는 애물단지.....<

 

이건 아직 구매가 가능한지도 모르니 이쯤 해뒁

 

<비밀>이 12권으로 대망의 완결! 끝까지 본녀 똥줄 타게 만드는 시미즈 사마....ㅜㅜㅜㅜㅜㅜㅜㅜㅜ 뭐야 대체 뭐냐고 이 남자!!! 아오키 이 멍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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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랄!!!! 이렇게까지 했는데!!!1 뻥이 아니고 장장 10쪽에 걸쳐서 끌어안고 있는데 그래서 나는 남자라면 키스!!를 외치면서 보았지만 허무하게 그냥....... 마키 기절 ㅇ<-< 나도 기절함 ㅇ<-< 왜 키스를 안 하는 거야!!!!!!!! 그랬어야 진도를 뺄텐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미즈 레이코 사마는 진짜 맨날 모락모락 연기만 피우고 결국 우정이래  이래서 노말들은 안 됨 ㅜㅜㅜㅜㅜㅜㅜ 아오 순정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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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가족이 필요하다는 둥 하며 어장관리하는 아오키가 실은 결혼했음이 밝혀짐<은 훼이크고 진짜 하루 잠시라도 공유하는 같이 사는 가족이 되고 싶다는 듯이 미국에 있는 사람한테 편지는 왜 써 지는 결혼도 하고..... 장난하냐 ㄱ-;;;;;; 뭐야 대체 레알 분노의 한 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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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12권을 채우고 쌈박하게 마무리~~ 진짜 오래 연재했따

 

그러고보니 비밀은 당근 야오이가 아니지만 본녀의 관전포인트는 시미즈 사마의 전례를 깨고 두 사람이 커플이 되는가였기에... 역시 배신없이 배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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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만화 자체는 뭐.... 이게 무슨 야오이야 젠장... 근데 야오이만화계 대원급인 현대지능계발사가 개과천선한 귀중한 만화이다. (언제부턴진 모르겠고 내가 산 건 이게 최초) 맨날 커버 속 보너스 만화 절대 프린트해 주지 않더니 드디어..! 앞으로 여기서 정발되어도 안심하고 사겠군. 역시 시장은 독과점 상태여선 안 됨<

 

메이지 카나코님은 남성용 포르노도 그리고 동인지도 겁나게 ㅅㅅ만 하는 것도 있고 다른 축으로는 진짜 그냥 연애만화, 진짜 그냥 만화;;;;도 있다. 이 분도 언젠가 순정을 하게 될라나...

 

최근 이사해서 만화(전용)방을 꾸렸으나 정리는 안 됐다. 야오이끼리 모아놓지도 못 했고.. 대충 꽂아만 놓고 꽂을 자리 없는 걸 버릴까 팔까 계속 고민 중인데 일단 한 번씩 읽고 판단해야 하지 않음? 근데 새로 책장 꾸린 뒤 야오이만 주구줄창 읽음 ㅋㅋ 왜냐면 오랫동안 옛날 내 방에 두 겹 세 겹 씩 겹쳐져 있던 거라 본지 너무 오래 되어서, 제일 좋아라 하는 니시다 히가시 작품도 완전 처음 보는 느낌 -ㅁ- 겁나 즐겁게 보았음 주말마다 계속 즐겁게 봐야지 쿄쿄쿄

 

보면서 리뷰하고 싶은 게 많은데 안 할 거야 아마.. 일단 여행 얘기부터 써야 하는데, 항상 여행 다닐 때는 쓰고 싶은 말이 그득한데 나중에 정리하자면 재미가 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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