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직 우리 사회를 사회적·생태적 균형을 향하여 나아가게 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단순히 증상을 치료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하려면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의 체계적인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깊이 들어가보면, 인종적 폭력, 물과 공기의 오염, 가족의 와해, 문화적 해체 등
겉보기에 관련이 없는 듯한 문제들이 긴밀히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런 문제들이 서로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
그러한 문제가 너무나 어마어마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그 문제들의 접점을 발견한다면
그것들과 맞서 싸우려는 우리의 시도가 훨씬 더 효과적인 것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각 문제를 개별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전체 그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어떤 가닥을 잡아당기면 되느냐 하는 문제로 된다"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호지/녹색평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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