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뭘까?
라영찬 당원의 싸이월드에서 퍼 왔다.

친구는 뭘까?
라영찬 당원의 싸이월드에서 퍼 왔다.
당원 한마당에 갔다가 만경대 비바크가 좋다고 했더니
배현철 당원이 같이 가자고 나섰다.
한라산 가려다 못가는 바람에 만경대로 향햇다.
12시에 만경대에오르니 기울어 가는 달이 반겨준다.
하늘에 앉은 것처럼 좋은데, 너무 무서워서 앞으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리 펴고 앉자 마자 웃통 훌훌 벗어 던지고,
달빛 아래서 반나로 술을 마신다.
옷 벗는 건 왜 그리도 좋아 하는지..
산오리도 한장...
술 마시다 잠들었는데, 맞은편 백운대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낫 깨어보니
아침 해가 솟아 오른다.
그래도 열심히 잠들어 있는 친구들...
안개인지 구름인지 옅게 끼어서 해뜨는게 선명하지는 않았고,
해가 한참 오른 후에.....
해를 배경으로 바위사이에 서 있는 저친구는 누구인지..
아침 먹고 포즈를 잡았는데... 뒤쪽 오른쪽은 인수봉, 왼쪽은 백운대.
산오리도 당근 모델로 들어서고..
북한산장을 거쳐 산성계곡으로내려오는데, 물 만났더니, 또 훌훌 벗고 앉는다...
버들치 몇 마리 잡아서 어항에 키운다길래, 어항 놓았는데,
그새를 못참아 아예 편하게 드러누워서 잠들었다.
새로 산 디카를 들고 나섰는데, 경치 사진도 몇 장..
백운대엔 아침일찍부터 사람들이 많다.
오른쪽은 인수봉, 왼쪽은 백운대...
오른쪽은 백운대, 왼쪽은 염초봉...
토요일 밤은 아예 만경대를 내 잠터로 만들어봐?
일산과 덕양으로 분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논란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분구하지 않은 채로 이제 1천명이 넘는 당원이
일산갑 지구당 소속이란다.
지구당내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고,
정파대립(?)도 그리 심각하지는 않은 거 같다.
그래서 잘나가는 지구당이라고 산오리는 말한다.
29일 을왕리 옆의 왕산해수욕장에 당원한마당을 갔느데,
70여명이 참가했다.
산오리도 지구당 홈피에서 사진 몇 장 퍼 왔다.
2인3각과 닭싸움은 놀이에 등장하는 단골메뉴...
불러오는 배 때문에 뛰기도힘들지...
진행자, 열성당원, 뚜문 선생....뉴질랜드 원주민이라나. 이날 단연 짱이었다.. 이금곤의 공백을 메우고.
응원전 하랬더니 한쪽은 이러고,
또한 쪽은 이랬다.
사람들은 잘 논다....
언젠가 몰래카메라가 러브호텔까지 점령하고 있다고 하더니,
요즘엔 강남거리에 카메라가 거리를 점령하고 있어
도둑질은 물론이고, 숨을 곳도 없단다.
집앞에까지 연인을 바래다 주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하던 입맞춤도
경찰놈들이 히히덕거리며 바라보게 될 것이니...
어쨌거나 술집에서나 노래방에서도
디카 들고 나타나는 친구들 덕분에
숨을 곳 없는, 구질구질한 모습
여기 저기 공개된다.....
산오리 사진도 한장.... 패거리 카페에서 퍼왔다.
만으로 45년 살아온 보잘것 없는 아저씨의 모습...
나도 나를 좀 사랑해 보자...
여름...무더위... 7월말에 집회 한 이후에
우리 노조 조용히(?) 지내왔다.
25일 과총, 학회지부 투쟁출정식을 가졌다.
날씨도 선선해 졌으니 더 열심히 투쟁해야 할텐데...
노동자는 역시 투쟁할때 살아 있는 거 같고,
투쟁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우리노조 홈피에서 퍼왔다.
천막치는 실력은 나날이 늘어간다.
집회도 집중도가 있어 보인다.
이건 집회 시작 전인가?
참으로 각양각색의 다양한 표정이다.
더구나 보내는 시선이 이렇게도 다른 곳을 향하다니...ㅋㅋ
으... 무거운 산오리..
좀 가벼워 질 수 없나?
동명이가 요즈음 열심히 하고 있는 건
춤동아리에서 춤추는 거란다.
가문비에게 디카 빌려서 휴가 갔다 왔는데,
오자 마자 동아리 연습에 들고 가서 찍어왔단다.
밧데리가 떨어져서 동명이 자신의모습은 찍지못했단다.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나이를 먹을수록, 노래 잘하는 사람이 부럽다.
그저 기교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몸으로 부르는 노래는 더 좋다.
사주의 게시판에서 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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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는 대화가 없어도 편한 친구가 좋다.
"자냐?'
"아니..."
압권이다...
그런친구는 정말 만나기 힘들죠..헤헤 나도 그런친구 몇명쯤은 있는데..
행복하다
tree/한두명도 아니고 몇 명쯤이 있다구?
믿을수 없어요.
그런데 맨날 혼자서 끙끙 거리며 아프기나 해요?ㅋㅋ
난, 돈 없어두 공원벤치에 앉아 밤새 이야기 할 수 있는 칭구..(아무래두 술이 없으면 밤은 못새겠지만..) 입이 근질거려 대화 없이는 못 있을것 같다.
저는 돈 없어도 만날 수 있는 친구는 있어요^^
전에 친구랑 이렇게 대화한 적 있습니다.
친구: "그건 그렇게 하자"
나: "그래 그건 그렇게 하고, 이건 이렇게 하고"
대명사만으로도 대화되는 친구.... "자냐?" "아니..."와 비슷할까요?
아플때 같이 아픈사람도 있나요? 한두명도 몇명..에 들어가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