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회사에서 주는 전화비도 2년동안 못찾아 먹고 있었는데,
지난해에는 동희군이 만 20세가 되는 바람에
월급에서 동희군의 가족수당이 사라졌다.
그래서 월급이 줄어들었다고 했더니,
부모님도 부양가족으로 올리면 된다고 했다
그것도 한참 지나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임금협상하고, 어쩌구 하면서 가족수당얘기가 나와서
다시 그런얘기가 있었던가 없었던가.. 하튼.
엊그제 회사에서 시행한 공문에 보니까,
가족수당 신청 어쩌구 하는 양식이 있는데
그걸 보니까, 같이 살지 않는 부모님이라도
장남에게는 가족수당을 준다고 되어 있는 것이라...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었더니,
동사무소 가서 가족관계증명서 떼어 붙이면 된다고..
점심때 나가서 그거 떼어서 급여 담당자에게 줬더니,
"아니, 뭐하고 있다가 이제야 주느냐?"고
정말 한심한 눈으로 쳐다 본다.
그리고는 무슨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나간 것에 대해서 검토해 보겠다던가 뭐라든가...
그래서,
몇년인지, 몇명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받을 수 있는 가족수당도 못받아 먹고 지내왔다는 거다.
가족수당 받으면 부모님께 용돈으로 드려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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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주는 것도 못 찾아 먹었나?
Tracked from 2009/03/18 18:11 delete산오리가 있던 팀으로 새로 팀장이 된 양반이 구매요청을 올렸다. 휴폰 사겠다고.. 이게 뭐나고 팀원에게 물어봤더니, 팀장에게는 휴대폰이 지급되고 월 5만원의 사용료도 지급된단다. 헉.. 산오리는 3년 가까이 내 전화기로, 내돈내고 썼는데... 그런게 어딧어요? 했더니,
트랙백 보내기는 예전에 누르기만 하면 되었는데, 페이지에 오류가 있다고 하면서 안되는건 또 뭔지...
글구, 포털에서 검색안되기에 체크했는데도 검색해 보니까 또 나오는 건 뭔지...
진보네는 좀 알려 주셈!
입사때부터 부모님 가족수당 밀린것 아닌가요?
전부 받으시면 용돈의 수준을 넘어갈듯 한데요.
꽃피면 설악산 한 번 또 가시렵니까....
전부 다 주나요?ㅋㅋ
꽃피면 설악산 가고싶은거야 당연하지만, 이놈의 무릎이...ㅠㅠ
취업규칙에 준다라고 되어있으면 다 달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신청한 사람만 준다라고 되어 있는지 한번 살펴볼만 한데요?
흠....
오랫만에 들렀더니 또 손해보고 계셨네요? 가족수당은 통신비는 바터해야 할 듯 하네요. 에고 아까봐라. 봄마중가서 잊어버리고 오면 안될까요? 차대협도 안녕하시죠? 선거는 어찌되었나요?
잘 지내시나요? 꿀단지들이 보고싶어 하던데요..ㅎㅎ
콱콱진보넷으로 이멜 보냈습니다.
참고하세요. 잘 지내시죠?
가족수당 받으면 바두기한테 용돈으로 줘야겠다...ㅎㅎ
그러지요..ㅎㅎ
나두 주세여. 용돈!!!!!
그러지요..ㅎㅎ
저는 오늘 받았어요!
축하함다... 근사한 빵에 감사!! ㅎㅎ
은하철도/그거 혹시 동명군한테 산 문화상품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두기님이 산오리빼밀리에 등록된거예여?^^* 나도 가족하고싶당~ㅋ용돈받을줄아는데ㅋㅋ
산오리 빼밀리?? 다들 인간이 되어야지, 동물가족은 시러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