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산장 위의 계곡물에는 목욕 좀하고 싶었지만,
이른 아침에, 날씨 탓에, 그리고 아픈 탓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 물에 언제 들어가볼 날이 있을라나 모르겠네....
동해를 따라 올라 오는 길에 영해(가 맞나?)의 해맞이 공원에는
수선화를 엄청 심었는데, 그 꽃들도 볼만했고,
풍력발전을 위한 바람개비도 그런대로..
물론 가장 좋았던 것은
차창 밖으로 보이는 동해의 풍경...
어느 조그만 어촌에서 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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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화장실?
거기에는 하얀 화장지보다는 신문지 김 자르듯 가지런히 철사에 꽂혀 있던가.. 아님 색연필 동그라미 처진 다 쓴 공책 종이가 더 어울리는데.. 아쉽다.
야옹이/ ^^
바두기/ 맞어요... 옛날 교과서는 그래도 양반이고, 비료포대 속지 잘라서 놓은건 좀 거칠었죠..ㅎㅎ. 그것도 없으면 짚 한단 옆에 두고 있었지요..
빨리.. 나아요~ 걱정되잖아...
작은나무 / ^.^ 나아가고 있음... 쬐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