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의 사기가 밝혀진 건 그런대로 기분 좋은 일이지만,
이 일을 빼 놓고 나면
주위에서 들려 오는 소리가 듣기 좋은게 없다.
회사내에서도, 과기노조에서도
추위에 온몸을 던져 싸우는 동지들에게서도
좋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온통 짜증나는 얘기들뿐이다....
퇴근시간이 되어가니까
배만 고프네...
좋은 일도 없고,
굶으면서 싸운는 동지들도 많은데
가끔은 뱃속에서라도 뭘 넣어달라는
아우성이라도 좀 없으면 안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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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일찌감치 먹어 치워서 그런지 저도 배고프네용..
넘넘 먹고 시퍼요~~ 저 빵들!!
우오오오오오오오오........ 묵고싶다....
헉! 보지말걸...ㅜㅜ 무지 후회하고 있는중..
빵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 빵 보고 나니까 너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두부를 강타하네요*^^*...
그빵으로 송년회 하면 되겠네...
연락해서 23일쯤 얼굴한번 보자고...
나야 24일 하면 더욱좋겠지만^^
집합하라고 연락좀 해보쇼....
오밤중에 출출해서 눈요기라고 할라고 저 빵을 또 보러 왔습니다. 아, 언제 동명이의 빵맛 좀 보러 가야하는데... 쫍....
두번째 빵이 맛있어보여요^^
심란할 때면 산오리님 글을 찾게 돼요.. 한참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거든요.. 오늘은 빵구경까지 하고 나니 배도 부르네요. ^^
늘 한결같은 마음을 간직한 사람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것도 행복 중의 하나인 것 같네요.
연하/연락하기 귀찮소..ㅎㅎ
행인/아침이 아니라 늦은 저녁에 빵이 나오니, 시간을 잘 맞춰서 오시길..
왕비/감사합니다...
우와
제법 '빵'다운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