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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랑신부~

한심한 스머프...님의 [결혼식에 다녀와서..] 에 관련된 글.



 

결혼식 거행중.

신부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신랑신부~

 

 

행복해보였던 신랑신부.

 

그러나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장대했던 신랑신부~~ㅎ

자일이 게르만족의 피가 흐르는건 진보블로거들이 대부분 아는 사실이었지만

그의 그녀가 그리도 장대할 줄 그 누가 알았으랴?

 

어찌나들 크신지..

머프님이 올리신 사진중 블로거들과 신랑신부가 함께 찍은 사진에

진보블로그의 스타 행인님이 보이지 않음을 눈치빠른 분이라면 알아차리셨을 것이다.

그와 그녀사이에서 사진찍기 싫다는 맘 이해가 가는...ㅠ_ㅠ;

그래도 난 꿋꿋이 아름다운 신부의 곁에서 한컷~

 

 

자일의 결혼을 날씨가 시기라도 하듯이 비가 살짝 흘려준 것을 빼면

아주 아름다운 결혼식이었습니다.

 

성당입구에서 결혼부조금을 받는 자일의 쌍둥이 형이 자일과 교묘하게 닮았으나

자일보다 쬐금더(사실은 마니~~ㅋㅋ) 잘생겼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식 마지막 자일은 예의 그 사람좋은 환한 웃음을 하객들에게 선사해주었지요^^;;

어찌나 좋아하는지~~ 좋겠지^^

 

 

오랜만에 부페음식으로 배도 채웠던 행복한 결혼식이었습니다.

 

스머프님이 찍으신 샷중에 풀샷으로 찍힌 것이 없어서 몇개 올려봅니다.

성당의 경건하고 장엄한 분위기가 성당의 건축물에서 물씬 풍겨나와

결혼식 분위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몇번 일어났다 앉았다 한 것만 빼면^^

 

 

행복하고 잼나게 잘살아라~~자일!

 

 

 

신랑신부 행진~~딴딴따따~아~~배경음악은 경건한 오르간피아노 소리가 들렸던듯한데..

벌써부터 자일의 얼굴엔 만면의 미소가~~룰룰루~~

 

 

 

사진찍어주니 예의 그 환한 웃음을 지으며 V자까지 취해주는 자일의 여유있는 행동에

주변 친구들의 질투아닌 질투의 대사들이 이쪽저쪽에서 들리던 순간~~

핸카여서 움직임과 포커스를 제대로 잡을 수 없어서 신랑의 환한 웃음과 선명한 v자를

찍었어야 하는뎅...무척 아쉬워하며...

 

 


행진뒤 기념촬영중~

아 이쁘다~~둘다~~

나 사진찍는건 또 어찌 보았는지 핸폰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자일~ 대단하3


 


식후 흡연중인 블로거들..얼굴찍으려 했으나 등돌린채 찍히게 된 사진.

담배필때 어깨 좀 펴시지요덜~

 


현근님과 행인님

현근님과는 찍는다 행인님..ㅋㅋ

 


사진찍을 땐 항상 적극적인 포즈를 취해주시는 머프님~

어쩡쩡한 시간땜에 헤어지기를 아쉬워하셨던 머프님께 지송~

 

 

달군님은 사진찍히기를 피하신고로 아쉽게도 올릴께 없어버린...아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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