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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제회의 참석..“호르무즈 항행 자유에 실질적 기여할 것”

  • 민일성 기자

  • 입력 2026.04.1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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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 주도 회의에 50여개국 참석..이 대통령 “관리 메커니즘 국제사회 함께 모색”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에 관한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항행 자유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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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밤 SNS를 통해 “대한민국은 원유 수입의 약 70%를 호르무즈 해협에 의존하는 핵심 이해 당사국이다. 해당 해역의 안정과 항행의 자유 보장은 우리 경제와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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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국제법에 기반한 해협 내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향후 상황 변화에 대비해 외교·군사적 협력 증진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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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유로운 국제 통항 원칙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주도적으로 동참하며, 우리 국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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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10분경 프랑스와 영국 주도로 열린 정상회의에 참여해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를 위한 국제적 노력, 선원 안전 및 선박 보호, 전쟁 종식 후 항행 안전보장을 위한 실질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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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49개국 정상 및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란 전쟁 당사국인 미국과 이스라엘 등은 불참했으며 중국과 일본은 비정상급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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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화상으로 참석한 정상 중 가장 먼저 발언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을 포함해 해협 안에 발이 묶여있는 선원들의 안전과 건강이 충분히 보장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교착 상태를 조속히 해소하고 해협의 안정을 위한 관리 메커니즘을 국제사회가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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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의 약 70%를 수입하는 핵심 이해 당사국”이라며 “해협 내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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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숙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화상 정상회의는 중동 지역 평화를 촉구하고 전쟁 종식 이후 호르무즈 해협 내 항행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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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자유로운 국제 통항 원칙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주도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일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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