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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울고 싶을때기 있습니다...
그냥...가끔...
어제 새벽 제가 16년을 알아오던 친구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죽고싶다'
친구의 말인즉..
세상과의 소통..
사람과의 소통이 너무 어렵다는 겁니다.
어려운 말을 하는 것도 아닌데...
다른 나라의 말을 하는 것도 아닌데..
10년 넘게 함께는 아니지만.. 다른 공간에서 다른 운동을 하면서도..
같은 생각과 같은 방향을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가 많이 틀렸을까요?...
웁니다..
그냥 웁니다...
왜 우는지 잘 모릅니다...
난 열심히 살아왔고...친구도 많고..가족도 있고...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웁니다....
보이지 않습니다...
제 삶도...친구의 삶도...가족의 삶도...
이명박 정권에서만 이야기 하는건 아닙니다...
사람이 사는 곳...지금..그리고 제가 살아온 모습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썼다 지워지고..다시 쓰는 느낌은 좀 다르네요..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감사드립니다..
좋은 사람들만 만난것 같습니다...
세상을 위해 좋은 모습들 많이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한번사는 인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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