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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일 화백 2009년 상반기 총회가 있었습니다.
전체 50여명의 화백회원 또는 새로이 참여하시는 분들이 오셨구요.
김하범 선배를 운영위원장으로 2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새롭게 선출되었습니다.
이 후 화백모임은 6월 5일 오후 5시에 1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들을
만들예정이며, 기조는 화백내부의 인사들의 강의 + 필요할때마다 외부 전문가 강의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화백이 여러분의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 이 후, 각 지역에 분향소를 설치했던 주체들을 중심으로
이 후 운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인것 같습니다.
운동의 중심에 '노무현'이 있는데요. 제가 안산에 있는 선배랑도 이야기 했었습니다만,
'노무현 정신', '노무현 기념사업회', '노무현 OOOOO', 등등 이렇게 전개가 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인해 무언가의 계기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 계기란 것이 제가 볼 때는, 각 단체 또는 집단의 '회원확보차원' 이나 '역량강화차원'으로
한계지어 사업의 성격이 만들어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명박정부와의 싸움이 어려워 짐에 따라 '노무현카드를 변수로 작동시키는 형태'정도라는
것이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인해,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실천행동 등이)이 많이
고양되었습니다. 또한 정치에 대한 의식도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전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문제로 인해 시작되었던 촛불 때 보다 더
상황에 대해 다양한 분석과 평가들을 내어 놓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후의 운동방향은, 국민들 스스로가 토론하고 학습하며 실천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장.. 또는 틀을 만들어 가야 할 것 같습니다(아마도 국민들 스스로가 그런 방향
으로 움직이리라 생각하고, 그런 방법이 누군가가 지도하는 방법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행동의 방향이 '노무현'에 국한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민주주의의 가치. 희망의 가치를
가지고 국민이 스스로 설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을 목표에 맞추어 정치개조 시키는 그런 모임보다, 민주적
가치를 가지고 희망의 가치를 가지고 사람들이 모여, 그 안에서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는 조직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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