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스 님과 만나 무려 세시간 동안 고민한 지리산 등산 준비물 ㅋㅋㅋ
일단 출발 시간은 4월 24일 2시 30분, 사당에 있는 NGA 사무실 앞 주래등(?)에서 출발할까 합니다.
그리고 구례역에 도착하면,
함께 택시를 타고 성삼재에 가서 30분 내지 한 시간 등반
노고단 산장에 도착하면 1식을 하겠지요.
이날 저녁에 다음날 아침과 점심에 먹을 밥을 몽땅 다 할 것 같습니다. 헉;;;;;
(좀 무리인가;)
아침에는 라면과 남은 밥을 먹고 가구요.
점심으로는 김주먹밥을 만들어서 가야할 듯 싶습니다.
저녁은 하산해서 먹는 것으로 일단 계획을 잡아 보았으나 현지 사정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응?
더 자세한 루트 및 기타 등등은 리우스 님이 올리실까요?
이하 준비물
각자 준비할 것 ; 쌀 3인분, 라면 1개, 2홉들이 소주 1병(더 원하시는 분은 더 가져가셔도;;;), 물통(다먹은 소주병을 활용해도;;;;) 야간용 헤드랜턴 혹은 그냥 랜턴, 감자1개, 좋아하는 밑반찬 조금, 침낭(선택,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여 무리하지 마시고 산장에서 빌려도 됩니다) 그리고 수저와 컵 등, 윈드자켓이나 따뜻한 여벌옷과 우비, 각자 좋아하는 간식 및 간간히 먹어줄 체력보충용 무언가, 차 타고 내려가면서 먹을 간식
공동준비물
리우스가 가져올 것 : 커피믹스, 방울토마토, 김자반, 초콜릿, 밑반찬(오징어젓, 깻잎, 무말랭이), 냉동고에 얼려진 파운드 케잌 5분의 4 조각, 냉동고에 모셔진 김 ㅋㅋㅋㅋ , 돗자리, 코펠, 버너, 연료 2-3개, 고추장, 된장, 소금(?)
니나가 가져올 것: 각종 야채(오이, 풋고추, 브로콜리 데쳐서, 푸성귀, 호박 1개, 버섯) 미숫가루, 비상약, 두부, 고추장된장 섞은 양념장, (멸치??)
참가비 : 5만원 +@
(돈 없으면 여행도 못가나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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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렇게 자세히? 재밌어요...
리우스가 다른 분들께 얼렁 여기 와 보시라고 문짜 보내드리겠습니다~ :)
공동준비물에서 김치가 빠졌어요. 그리고, 코펠과 버너를 빌렸는데, 코펠은 일부만 가져갈까 어떨까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