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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삼 2011/09/06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좀 거시기한 표현이지만, 아마도, 피해자가 총장 이하 보직 교수들이었으면, 단 3일도 걸리지 않았을 겁니다. 반대로, 학교 측을 편드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출교든 퇴학이든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징계속도보다는, 이번 건에서도 드러났듯이, 제대로 된 민주적 절차가 미비하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게 장기적으로는 문제겠지요. 물론, 대학사회의 성인지 관점이 전혀 없다는 것, 그리고 2차 가해가 횡횡했다는 점 등이 더 문제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