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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03/21
    북한 사주 받고 자본론을 읽었다고?!(2)
    에밀리오
  2. 2011/03/04
    평화를 택하라?! - 니들은 양심도 없냐?(2)
    에밀리오

북한 사주 받고 자본론을 읽었다고?!

자본주의연구회 활동을 했던 사람들을 공안기관에서 잡아가는 일이 벌어졌다.

 

얼마나 어의가 없으면 퇴근길에 전화기로 포스팅할 생각을 다 할까? 사유를 들어보니 이적단체를 만들고, 이적표현물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 "북한"에서 배후조정을 했다는 이유라고 한다...

 

자본주의연구회가 대안경제캠프 진행하면서 그랬다는데.. 퇴근길에 이렇게 사람 웃겨도 되는건가? 싶다.

 

공안기관 분들은 혹시 정년퇴직하시거든 개그콘서트 면접보길 추천 드린다. ...

 

자본주의연구회가 소위 말하는 주사파 라인과 선이 안 닿아 있다는걸 알만한 분들이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다.(사실은 왜 그러는지 다들 잘 알고 있다)

 

게다가 정부와 공안기관은 새터민들을 동원해서 선전할 때, "북한은 마르크스주의를 부정하며, 김일성 종합대학에서 자본론 책을 읽는 것은 불법이다. 읽으면 처벌받는다." 라고 공식입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북에서 자본주의연구회에 맑스책 읽으라고 사주를 했다고?

 

아... 이게 무슨.. 말이 되는걸 가지고 소설을 써야 감탄을 하든, 뭘하든하지... 아... 진짜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쌍팔년도도 아니고 어디서 선거 직전 북풍 드립이냐?

 

윌가에서 펀드 매니저들이 자본론 그렇게 많이 본다는데, 니네 표현대로면 그것도 북에서 시킨거냐? 아... 진짜 답 안 나오는 정권이다...

 

덧) 아.. 글 좀 썼다고 잡아가믄 대략 소인배!!!

 

덧) 아... 스마트폰으로 포스팅 했더니 행간 나누기는 왜 하나도 안 되어 있는거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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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택하라?! - 니들은 양심도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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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자료가 있어서 민주당 홈페이지에 갔더란다.

 

그러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보고, 눈을 의심하게 됐더란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느라 거기에 대한 사진을 걸어놓은거 같은데... 하필이면 "평화를 택하라"라니...

 

저 구호가 평택미군기지이전반대 투쟁 할 때 나왔던 구호를 모르고 있는거였을까? (모르긴 몰라도, 저 사진도 당시 사진일텐데?)

 

그 때, 대추리-도두리 주민들을 국가폭력을 동원해서 내쫓았던 주체가 어느 당이었더라...? 미쿡의 전략적유연성 정책에 합의해준데가 어디더라? (물론 이름은 달랐었지...)

 

하긴 그러니 한미 FTA 체결에 합의해놓고, 정권 바뀌니 또 난리를 치지. 비정규직 보호법도 누구누구 당이 통과시켰고... 에휴.

 

반성도 성찰도 없이 그냥 우리랑 상관없다고 안면몰수하면 땡인건가? 정말이지 하나부터 열까지 왜 이리 마음에 안 드냐 ㅡ_ㅡ

 

양심도 없나? 민주당에 항의전화하려다가 참고 그냥 블로그에 적어봄...

 

덧) 아... 진짜 답이 없다 얘네들... ㅠ_ㅠ

 

덧)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 라는 말이, 적어도 국가, 정부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여러모로 알게 되서(?)랄까? 당시 들었던 인상적인 말로 마무리하자면...

 

어쩔 수 없다 말하고 있는 사람이 어쩔 수 없는 눈물을 이해해 줄 수는 없었던건지 참...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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