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여의도 부근을 한시간 반 정도 쏘다녔는데 무진장 갈증이 났다
근검절약의 심정으로 여의도공원 매점도 지나쳤건만
이대로 버스에 탑승하면 목구녕이 찢어질 것만 같아
눈에 띄는 커피전문점에 들어가 헐떡이며 말했다
"냉커피요"
그랬더니 점원 언니가 생긋 웃으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말씀이십니까?" 그런다
"마...맞아요 그거 줘요"
후후... 이런들어떠하리 저런들어떠하리
'엔제리너스커피'를 '앙겔루스커피'라고,
'베니건스'를 '바니걸스'라고 하는 염둥이 님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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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완전 절절하구나...
안티로구나 본인얘기만 쓰시오
앙겔루스커피 바니걸스라니 ㅋㅋㅋ 미치겠다 귀여워염
바리/ 배고파서못살겠어여>_<
염둥이/ 미안합니다;;;;;;;;;;
뎡야/ 뎡야는 염둥이 뭘해도 귀엽다고 하는 것을.....
나름님이 누군지 알게 되긴 했는데
얼굴이 기억안나 괴롭삼
나중에 같이 사진 한장, 냉커피 마시면서 ^^
나루/ 실은 처음 만난 것도 아닌데ㅠㅠ 널리 이해하지요ㅎㅎ
이이이이해해주신다니 감솨...냉커피는 제가 쏘겠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