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성폭력 생존자 말하기 대회
2007/10/25 09:50 女름
2007 성폭력 생존자 말하기 대회
언중유희 - 이리오너라 씹고 놀자!
이리오너라 씹고 놀자!
너라는 질문 때문에 시간을 보내고 왜라는 질문 때문에 시간을 보내고
우리.. 믿음.. 등등의 단어 때문에 우리는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하지만
나와 지금을 위해 분노하고 폭발하고 씹고 노는 건 어떨까요?
...
성폭력 생존자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내게도 미칠 듯이 닥쳐오는 고민들 때문에
짓눌리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고 정말 지질이 쪄는 날들이었지만
시간은 가고 날짜는 다가왔고 함께 준비했던 사람들과 나를 위해
이제는 맡기는 시간인 듯하네요.
물론 마무리 해야할 일들이 있지만 말이여요.
흑 떨려.
...
─ tag
Trackback URL : http://blog.jinbo.net/mbc112/trackback/243
행사 끝나고 당신들의 수다를 들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