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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그때 진서는 한 이삼일 유치원에 남겨지는 자기를 힘들어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씩씩하고 즐겁게 다녀주었지요.
이제 또 새삼 고마워지는군요. 고맙다, 우리 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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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3.04
매일 매일 졸립습니다.
봄이 올라고 그러는지 알았는데,
느닷없이 찾아온 꽃샘 추위에도 졸음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건강하지 못하게 살아서 그런것이리라 반성해봅니다.
이제 우리집 진서는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아빠와 같이 있는 시간이 적어서
그만큼 즐어움도 적을텐데,
그래도 진서가 즐거워해 줍니다.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이만큼만 건강하게 살면,
진짜 봄이 와도 졸립지 않겠지요?
한 때 이랬습니다.
입에는 불평을 달고,
몸은 의자에 파묻고,
마음은 먼 산으로 내보내고.....
지금 난,
확실히 즐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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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06
일하는 곳에서 어른들을 모시고 중요한 회의를 했습니다.
오늘 참 많이 혼났습니다.
누가 혼내켜서 혼난게 아니구
스스로 많이 혼났습니다.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 책임질 일도 만들지 않고,
사람 좋은 척 허허 거리며..........
그렇게 삶을 대하고 있는 나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많이 혼내고......
많이 혼났습니다.
요즘 반성이 깊은데......
그것이 그리 한순간에 고쳐지는 것이 아니어서,
이 반성 계속 길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무슨 '백수 일기' 같군요.
얼마나 심심하면 이런 낙서를 하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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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06
간이 잘 맞은 고등어 처럼......
그럴듯한 일 좀 없을까요.
술먹고 웃고 떠들고.......
컴퓨터 게임하고.......
TV 드라마에 울다 웃고.......
뭘하고 놀아도 그냥 그때뿐.......
참 심심하네요.
입에 착착 붙는 음식처럼
그렇게 맛나는 일 좀 없을까요?
몸이 아파 고생하면서도 미래를 꿈꾸는 후배... 고인석과의 짧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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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28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뛰어다니고 싶다는 욕심이 앞서...
그러지 못해 답답해 하고 있는 제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지영이 누님을 보내는 길에서
기운내지 못하고 있는 제가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마음을 비워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날들인데...
천천히 맘 편히 기운내야 겠다는 생각도 드는 날들입니다..
진서얼굴이 넘 이쁩니다..
건강한 형 얼굴이 좋습니다..
평안하시고...
놀러가겠습니다..
날짜 : 2003.01.28
'천천히 맘 편히 기운내야 겠다는 생각'
내 생각에는 이 생각이 젤루 좋다.
마음 졸이지 말고........
부끄러울 이유도 없이...........
그렇게 네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렴.
아무래도 한 50년은 더 써야할테니까.
50년을 위해 한동안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되지.
지금 2차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바로 그 교육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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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28
지역사회선교를 위한 교육훈련 4회차 진행을 위해서요.
스탭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교육의 모든 과정에 거의다 참여를 하면서,
배워야 할 것도,
느껴야 할 것도,
그리고 또 넘어서야 할 것도
너무너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어있고.........
무심하고.........
멈춰있는 나를 깨닫는 시간들입니다.
잊고 살려고 애쓰던 친구.
그 친구가 문득 온라인상에서 인사를 건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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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23
00의 강압에 못이겨...
결국 가입해버렸다...
몇일 후면 뜰 이나라를 생각하니 가슴이 무거워지긴 하지만 잠깐동안의 외출이 새록새록 삶을 더 기운차게 만들어 줘 기쁜맘을 가지고 돌아갈 것 같다.
가끔 연락하자꾸나...바다야...
날짜 : 2003.01.24
하하하
오랜 기다림엔 꼭 답이 있군....
아쉬움이 많지만,
더많은 이야기들은
더많은 시간을 두고,
더많은 감동으로 나눌 수 있겠지.
그래 자주 소식 전하자. 그렇게 하자.
날짜 : 2003.01.22
꽤 오랜 시간을 시원찮게 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밀려오네요.
그래서 기운이 없고,
지친듯 합니다.
후배와 주고 받은 받은 오래된 편지...
지금도 그렇지만 난,
뭔가 자꾸 가르치려는 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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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름답다고 하던데...
받은 편지
날짜 : 2003.01.18
운동권들이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생각하고, 항상 공격적이고...
이런 건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이 참 많은 거 같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 하루하루 입니다.
100만원쯤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이 100만원 없으면 5식구 굶어 죽는 사람의 돈 떼어 먹고 법을 등지고 배째라하며 웃고 있네요.
노동조합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들도 많고, 법이 그들을 보호해주며, 노동부가 주체가 되어서 그들을 도와주네요.
참, 힘든 세상입니다.
얼마전 두산중공업의 배달호 열사가 돌아가신 것 또한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 동지들이 창원으로 출정하였지만 저는 가지 못하였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부끄럽네요.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보낸 편지
날짜 : 2003.01.18
사실 우리 그다지 많은 시간을 살아온 것 아니지만
그래도 이미 아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세상은 아름답다는 것도 알고,
또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 만큼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압니다.
다 알지만.......
우리가 아는 만큼 살아내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아는 것도 모르는 척 하고.....
때론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고......
그리고는 또........
아는 것과 상관없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살아낸다는 것은 나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하루하루는 항상 부끄럽고,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성훈아,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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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운동권과는 관련이 없습니다만 어제 저도 "왜 그리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느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난 그냥 "성격이 모나고 못되서 그런데 고칠 생각은 없다. 잘못된 걸 자꾸 덮고 아름답게만 보려고 하는 게 세상을 더 곪게 만든다"라고 했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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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운동권이 따로 있겠습니까? 그저 자기 가치관에 따라 세상을 보고, 양심에 따라 사는 것 뿐이지요. 무위님도 그런 분이리라 생각합니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