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생각_펌 - 2004/12/10 14:39
요즘 국가인권위 포스터, 예뻐요.
[차이를 차별할 순 없어요]라는 포스터가 예쁘길래 스캔받아봤어요. 대략 이런 얼굴들이 잔뜩 모여 있는 포스터였죠.

그림들은 마음에 드는데, 문구는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어요.
근데요. 이건 무슨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미국 좋아하는 금발을 차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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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otageBear 2004/12/10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미국에서는 blonde 에 대한 남성 판타지가 대단하잖아요. 백인에 금발 정도는되야 여성으로 대접받는. 동시에, blonde는 이쁘고 멍청하다는 온갖 유머들이 난무하고... 인종적+성적으로 엄청 억압적인 이데올로기죠. 음.. 갑자기 영화 "금발이 너무해" 생각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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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mi 2004/12/11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blog.jinbo.net/rivermi/?cid=5&pid=63
노석미라는 회화작가의 일러스트를 좀더 보시려면 요기로..아님 아예 그녀의 홈피로 바로 이동하시려면 http://nohseokmee.com/
크게 보니까 캐릭터의 개성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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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편견으로 차별 없앨 순 없어요" 인권위 '인권 포스터'에 차별 가득 "차이를 차별할 순 없어요"라는 문구가 씌어진 하얀 종이 위에는 각양각색의 얼굴들이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