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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
한 할아버지 : "당신은 클린턴과 오바마중에 누굴 지지하슈?"
버스기사 : "잘은 모르겠는데, 오바마가 나은것 같아용~"
할아버지 : "왜?"
버스기사 : "클린턴은 여자자너~ 블러블러블러~~~"
뭐 뒷말은 해석이 안됐지만, '클린턴은 여자자너'라는 말은 귀에 쏙 들어왔다.
인종보다는 성별을 더 용납하기 어렵다는 것인가?
수퍼화요일 이후 버럭! 오바마가 승승장구 하고 있다던데.... 사실 클린턴과 버럭! 오바마의 공약은 크게 차이가 없다. 클린턴은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이고, 이라크전쟁 비준에 동의했던 반면, FTA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오바마는 북한에 대해서는 클린턴보다 유하고, 이라크전쟁 반대입장인 반면, FTA는 찬성하고있다.
그래서리 누가 더 낫다는 말은 못하겠고, 다만 둘다 유대인들 눈치를 보느라고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옹호하며 지지를 얻으려는 한낱 부르주아 정치인에 불과하다는것..... (아~ 쓰고보니 미국 정치에 대해선 모르는게 너무 많구나... 신문을 구독해야 할까부다~)
어쨋든 그래서리, 누가 더 진보적인가의 꼬리표를 떼고보니, 버스기사 처럼 여자냐 흑인이냐만 남는다.
버럭! 오바마의 상승세가 꺾이질 않는걸보니, 그리고 버스기사의 말을 들으니 아직 미국도 여자대통령 보다는 흑인대통령이 더 나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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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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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런 분위기죠? 재미없게스리...부가 정보
lu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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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 블로그 보고 있는데...블로그 보며 옆에서 누리가 한말
누리 : 이게 모야?
엄마 : 명선이이모 글쓰는 곳이야
누리 : 명선이이모 눈에 비가 온다 비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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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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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완전 귀엽삼~부가 정보
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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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귀에 쏙 들어왔다'가 눈에 쏙 들어오네.부가 정보
사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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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견하고 있었지. 미쿡애들 지들 진보적인것 마냥 떠들어대도, 구 보수적기질 어디 안가지하고. 나 자리 펼까봐. 쿡.부가 정보
지하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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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울언니 왈 "미국 애들이 얼마나 보수적인줄 아냐? 지네 차끌고 다니는 문화때문에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은 곳이 미국이야~~~" 그 말 완전 실감 중...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