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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바라 독립영화 상영회
 
“대한민국이 미쳐가고 있다-<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독립영화 상영회가 극히 드문 춘천지역에서 지난 4월 첫 독립영화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춘천의 카페 바라에서 진행한 상영회는 비록 많은 관객들이 함께하진 않았지만

상영이 끝나고 밤이 늦도록 영화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날 함께하신 관객분들의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발판으로

더욱 많은 관객과 만나길 소망하며 두 번째 상영회를 준비합니다.

이번에 상영할 작품은 이미 전국순회상영을 통해 많은 관객과 만나고 있는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입니다.

16인의 독립영화 감독과 미디어활동가가 함께 만든 장편옴니버스 다큐멘터리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는 대추리, 새만금, 줄기세포, 화상경마공원, 카지노, 비정규직, 기륭전자, 양심적 병역거부, 사학법, APEC, WTO, 여성농민, 한미FTA, 전략적 유연성 등의 주제로

병들어 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보고서입니다.

다시한번 첫 상영회에 오신 분들과 새로운 관객분들과 독립영화에 대해, 지금의 사회에 대해

밤이 새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일  시 : 2006년 6월 25일(일) 8시
▶ 장  소 : 카페 바라 (춘천)
▶ 주  최 : (사) 한국독립영화협회, 카페 바라
▶ 후  원 :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
▶ 입장료 : 일반 5,000원, 대학생 4,000원, 청소년 3,000원 (음료제공)
▶ 문  의 : 한국독립영화협회 (02-334-3166)            
            카페 바라 (033-241-4598)

 

○ 카페 바라는 마음이 자라는 공간입니다. (since 1978)

카페 바라는 1978년부터 문을 연 곳으로 마음이 밝고 맑게 좋아지도록 돕는

마음자람을 지향하는 문화공간으로 독서, 세미나, 음악감상, 영화감상, 연주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익숙하게 ‘hope, wish’를 우리말로 할 때 ‘바램’과 ‘바람’에서 혼동이 되는 경우가 있지요.

무엇이 맞을까요? 오랜 동안 써오던 ‘바램’이 지금은 ‘바람’으로 하여야 맞는 말이라고 하지요.

역시 '~! 을 바래'라는 표현도 익숙하기는 하지만 틀린 표현이겠지요.

조금 ! 더 얘기? 玖?'하다->하다아->하여‘가 맞지만 불규칙 용언이 아닌 ’바라‘는

'바라->바라아->바라'입니다.
바라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바란다. 무엇을 바랬었다. 무엇을 바라고 싶다.’라는 뜻입니다.
문화공간 카페 바라가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어울어지는 문화의 공간입니다.

주소/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32
카페/ http://cafe.naver.com/bara1.cafe

▶▶▶ 카페 바라 가는 길 ▶▶▶

○ 독립영화 관객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independent.cafe

2006/06/22 00:54 2006/06/22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