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수) 저녁 6시 연세대에서
[돌 속에 갇힌 말-87년 구로구청 부정투표함 항의농성사건]을
상영합니다
장소는
연세대 위당관 B09입니다
위당관을 찾아 오시는 방법은...
정문에서부터 쭉 걸어오시면 연대 본관 앞의 삼거리에 이르게 됩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꺾으시면 바로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오르막을 계속 오르시지 마시고
중간에 평탄하게 나 있는 길로 쭉 들어오시다 보면
바로 나오는 건물이 위당관이고, 그곳이 지하입구입니다.
들어가시면 청경관이라는 식당이 보일 텐데
바로 맞은편 큰 강의실이 B09입니다.
지난 5월 28일
연세대 학술네트워크(준)에서 6월항쟁 기념행사를 기획하면서
이 영화를 틀고 싶다고 연락을 받았고
이날 상영하게 됩니다
시간나시는 분들, 오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다산에서 자막 올라가는데 멘트 넣은 놈입니다아~ ^^
이거 보고싶었는데 번번 놓쳐버려서 말이죠. 내일 가서 볼수있을까.. 자주 뵙겠습니다!
넵, 또 만나요
훌륭한 다큐입니다. 강추! / 나루, 소개해준 <가리베가스> 봤어요. 구석구석 장면장면 섬세하게 잘 배열된 다큐였지만, 왠지 감동은 없더라고여. 90년대이후 유행한(?) 전형적인 다큐방법을 사용한 건 그렇다치고, 무엇보다 난 그 '담담한 시선/시각'이란게 싫더라고여(담담시각보단 편파적이고 감정이 잔뜩 담긴empassioned 시각을 더 좋아하는 편파적 취향이라서...ㅋ). 디테일은 매우 좋았지만. 머랄까, 예를 딱 하나만 들자면, 나루 작품의 마지막 즈음해서 '눈오는 장면'처럼, 그 모든 복잡한 감정들과 사정들, 그라고 감독 자신의 분노와 다른 시각, 정치적 입장들이 하나의 이미지 속에 응축되어서 관객들로 하여금 한장면, 한이미지속에서 거의 무한을 느끼게 하면서 뜨뜻하고도 차가운 무엇이 속에서 울컥하는 그런 것들이 <가리베가스>는 부족했달까. 비혼여성노동자에 대한 전형적 이미지에서 벗어난 것 같지도 않고. 혹평이라기 보다는, 기대와 욕심을 잔뜩 담은 느낌이에여.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 기대할께여
너부리...가리베가스는 '다큐'가 아니고 '극영화'입니다
그리고 너부리의 생각은 알겠는데...
그 영화 보자고 추천한 사람 영화랑 그 영화랑 비교하면 어케...T.T
심플리 갠적으로 감동고프다는 거예염.
어휴 지금 '돌속...' 상영 중이신가보네요... 케이티엑스 관련 상영일정 땜에 아마도 밤에 나루님헌티 연락이 갈 거에요... 논의하셔서 정하세요... (아주아주 급하다시는 게 설마 오늘 낮 상영을 염두허신 건 아니져?)
아유...제가 급하다는 건 일주일 안에 해결해야한다는 것이어요
그러니 아직 전화연락이 안왔다고 해서 머 크게 문제될 건 없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