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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가게의 점심

 

오늘 아침엔

어제 가게에 들르셨던 동네 주민이자

지음이 만든 유채나물반찬을 사가셨던

서현이 어머님께서 컵을 가지고 오셔서 아메리카노 테잌아웃을 하셨고

그 와중에 가게 바로 맞은 편 원룸건물에 사시며

동네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시는 아줌마가 오셔서 아메리카노랑 토스트를 드셨습니닷

매우 분주한 아침이었습니다 ㅎㅎ

 

앞으로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오전 타임에 라브와 함께 일할 살구와

부지런히 밥을 하고 카레를 지어

동네이웃이자 이발사의 팬이시자 기부계의 큰손 시금치님(드디어 닉네임을 지으셨다능!)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하다 보니 이 시간이 됐군요~00

 

채식베이스 골든커리로 만든 일식커리(야채많이 넣은 절충식)가 4000원!

매실액을 넣어서 만든 장아찌도 함께 드려요.

아메리카노 혹은 핸드드립 커피와 세트로 드시면 6000원에 후식까지!

 

 

점심상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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