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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오랜만에 콘서트...
마지막으로 갔던 게 안치환 공연이었나??? 하도 오래 전이라 가물가물...
가는 발걸음도 설레고 (사실 지하철 반대방향으로 타서 밥 먹을 시간 없을까봐 엄청 후달렸음).. 객석 불이 꺼지고 아직 무대가 조용할 때의 그 긴장감도 좋고...
스위트피는 물론 델리스파이스도 사실, 음반만 계속 들었지 얼굴을 본 것은 처음...
퀭한 그 눈... 가위손 에드워드 필....
전혀 힘들이지 않는 듯 흐르는 보컬과 썰렁한 멘트, 음악에 대한 열정이 물씬 묻어나는 기타와 탬버린 연주... (기괴한 분위기의 연주 몸짓과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차우차우 가사...꼭 그분이 오실 것 같아 불안했음 ㅎㅎ)
진정,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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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 치르고 뭐라도 기분전환할 것이 필요한 그때!누군지도 잘 모르는 콘서트에 간다고 해서, 후회하는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감동 그 자체였어요. 밴드와 현악기 소리를 가까이 들을수 있었던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 가보세요..우리가 궁금했던 그분의 실체가 있어요.
http://player.mnet.com/OutP/OutPlayer.asp?Type=MIX&vodID=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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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e/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이오... 검색해보니 이 분 71년생이더군요. 심지어 샘의 우려와 달리 결혼도 멀쩡하게 하셨더랍니다 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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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 내 블로그에서 링크를 타고 홍실블로그에 들어오면 갑자기 창이 작아진다는 거..왜일까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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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위손같은 청년이구만요. ㅎㅎ 목소리랑 잘 어울리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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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rael/ 지금은 괜찮을껴.. 아마도 그림 파일 문제였던 듯...보풀/ 무대에서 말 하는 것도 진짜 어눌~해서, 딱 에드워드 가위손... 참, 카드랑 선물 잘 받았삼. 프리다 칼로 마우스패드라니... 멋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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