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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라지는 현상... 이것이 바로 노화??
예전에는 어디 여행간다고 하면 (출장이건, 놀러가는 것이건) 떠나기 전에 마음이 마구 설레이면서 오직 그 기대 하나로 많은 나날을 버티곤 했었는디...
언제부터인가 먼길 나서기 전이면 짜증과 불안이 고양...
당장 다음 주에 당 활동과 관련해서 출장(?)을 가게 되었는디...
중요하고 보람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임박한 다른 일들 때문에 마음이 심히 불편하구나 불편해...
일단 현지에 도착하고 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즐거워하겠지만서도,
여행일자가 하루하루 가까워지는만큼
마음은 천근만근 무거워지기만...
세월이 나의 설레임 유전자를 비활성화시킨 것일까?
사주팔자에 들어있다는 그 막강한 '역마살' 혹은 wandering spirit 을 생각해본다면,
설레임 기능을 얼릉 다시 원상복구시켜야 인생이 더 행복해질거야... (잉, 이렇게 쓰고보니 안드로이드 같잖아?)
댓글 목록
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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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오시게, 그런데 우리 세미나는 전체 세미나(2/23, 금) 직전에 1시-4시 이정도로 하면 어떻겠나, 3월에는 날짜도 안 나오고 서울가기가 너무 힘들어. 그 때 한반도에 없으신가?부가 정보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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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염장성 포스트라는 걸 알고 있겠지 -.ㅡ+부가 정보
홍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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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그 때 물론 한반도에 있습니다. 음,일정 변경에 대한 메일회람을 다시 한 번 할께요. (연구보조원 나으리께서 외유 중이라 이런거 일일이 다 챙기려니 구찮고 힘들어 죽겠삼... )rabbit/ 이게 무슨 염장성??? 샘도 지금 저랑 비슷한 심정이실텐데 -.ㅡ+ 그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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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sn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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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에서의 토요일 일요일만 기대된다는 ㅠ_ㅠ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