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밤..
적막강산 학교에서 독야청청..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먹다가 문득 돌아보니...
미국으로 떠나기 전 삶의 방식과 어찌 이리도 똑같은지...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구나"가 아니고,
산천은 홀라당 다 바뀌었는데 (학교 앞에 새로 들어선 아파트 병풍 장난 아님 ㅡ.ㅡ)
죽 쑤고 있는 인걸은 그대로구나.........
이 상황은 과연 언제까지 의구할 것인가?
* 근데.. 누구한테 떠밀린 것도 아니고, 다 본인이 자초한 것이라 전가의 보도인 "남의 탓"도 할 수 없으니.... 의욕 내지는 의협심에 불타 능력을 넘어서는 일까지 마구 떠안는 자세는 완전 지양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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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도중에, 건넌 방 야근동지이자 "의구한 인걸" 출근...
ㅎㅎㅎ
댓글 목록
mo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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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가끔 서울 올라오시죠? 추석때 9일 연짱 쉬실 신세는 아닌거 같은데, 추석 연휴 앞 쪽의 징검다리 휴일때 함 뵈어요부가 정보
홍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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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ot/ 혹시 선물이라도 사오셨삼? 그렇다면 한 번 만나주리다 ㅎㅎㅎ부가 정보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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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지금 막 컵라면 먹으며 언니 블록에 들어와 본건데 대략 비슷한 상황이... ㅠㅠ 우리의 인생은 왜 이런것이오! ㅠㅠ부가 정보
새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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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모님께서 이런 안부글을 민지네에 남겨주셨습니다.미국 뜨실 때 찾아뵙지도 못하구, 엄청 송구스럽네요.
다시 돌아간 한국에서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궁금한김에 메세지 때립니다.
보시면 종알종알 안부인사 댓글로 남겨주에요.
http://www.minjine.net/gnuboard/bbs/board.php?bo_table=life&wr_id=17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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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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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컵라면도 역시 신라면이 최고더라..ㅡ.ㅡ;;새벽길/ 오~ 사과나무 아자씨.... 안부 전해주셔서 고마워요. 제가 한 번 연락을 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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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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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호스트 초콜렛 한 박스가 남아있긴 한데..언제 업어질지 몰라요부가 정보
홍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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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ot/ 하와이안 호스트는 또 뭐시여??? 지금쯤이면 다 먹구 빈 박스만 남았겠네? 흠... 하나마나한 면피용 멘트... 당신 너무 정치적이야!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