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망한 선택의 책들
- hongsili
- 02/23
-
- 그림이 많은 책들(1)
- hongsili
- 02/16
-
- 계급 남아있기 혹은 건너뛰기
- hongsili
- 02/14
-
- SF 중단편들 숙제
- hongsili
- 02/13
-
- 바스크 나들이_마지막
- hongsili
- 2024
일하기 싫으니까 별 짓을 다 한다.
1. 2005년에 새롭게 시작한 것 혹은 처음 해 본 것
1) 참세상 연재
변변치 못하지만 그래도 전문지식을 이용하여 대중적 글쓰기를 하려는 시도는 갸륵했으나, 이제 밑천이 다 떨어졌음. ㅜ.ㅜ
2) 자원 활동
평생 안 해본, 봉사(?) 활동을 시작. 그래봤자 내년 여름까지밖에 못 하는 거지만...
보람은 잘 모르겠고, 주방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만 만빵으로 받고 있음.
3) 신문 구독
평생 처음으로 돈 주고 종이 신문 구독. 없는 살림에 망설이기도 했으나.. 그래도 인터넷으로 보는 거 보다는 확실히 꼼꼼하게 보게 되고, 더구나 돈 생각 때문에 밀려서라도 꼭 챙겨보게 되는 장점은 있더군. 근데, 과연 한국에 돌아가면 이럴 신문이 있을까?
4) DVD 보기
한국에서 DVD 딱 한 번, 그것도 학생 실습 때 처음으로 봤는데 지난 여름 플레이어가 생긴 이래 아주 즐겨보고 있음. 부지런히 노력해서 귀국 전에 엑스파일 시리즈 9편까지 완료!
5) 혼자 해외 출장 가기
일정 정하고 기관 방문하고.... 천리길 혼자 떠나기는 역시 쉽지 않았음. 근데 국내 출장이라고는 하지만, 인디애나폴리스가 토론토보다 훨씬 멀던데.... 더구나 대중교통도 부실하고... 이게 더 큰일이여....
2. 2005년 들어 그만둔 것
1) 웹 시작 페이지에서 한겨레 삭제
사실 이번에 줄기세포 논란 과정에도 솔직히 한겨레가 할 말이 있을지 의아... 전형적인 대중 추수주의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
2) ??? 그만 둔게 별로 없군. 관성의 법칙에 따라 한번 시작하면 주구장창...
3. 2005년에도 꾸준히 계속한 것
1) 가계부 쓰기
미국 생활 시작한 이래 꾸준히 지속... 한국 가서도 이렇게 알뜰하게 살면 금방 부자될 것 같은 희망이 불끈!
2) 영어책 읽기
다른 게 읽을 게 없으니 당연하지...
3) 앰네스티 소식지 번역
이제 그 바닥 영어가 훤해져서, 속도 눈부시게 향상 ㅎㅎㅎ
99년에 처음 시작했으니 이것도 어느새 7년? 이야.. 내 자신이 진심으로 대견하다...
4) 웹 서핑
인터넷에 매달려 있는 시간이 길다고.. 자성 끝에 시간을 줄여가고 있었는데, 뜻하지 아니한 줄기 세포 때문에 다시 주구장창 웹에 매달려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심하게 허무했음.
4. 2006년에 꼭 해보고 싶은 것....
은 내일 적어보자.
댓글 목록
관리 메뉴
본문
3-4 항목땜시 뒤집어졌네요... ㅎㅎㅎ내년엔 이렇게 심한 허무함이 남지 않아야할텐데요...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제사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홍실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저는 1)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비록 제가 먼저 떠나고 말았지만... 글구 전 2005년에 홍시리 님을 비롯해 많은 좋은 분들을 알게 됐다는 수확이 있네요^^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참 당직 선거를 두고 각 정파들이 조심들은 하고 있던데(정파 줄세우기라는 비판 받을까봐) 벌써 세팅 명단 하나(3역, 여성명부, 일반명부 최고위원 원 꽉 채운 명단)가 문자로 날아다니더군요--;; 기사 쓸까 하다가 한 쪽 편든단 말 들을까봐 말았어요.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행인, 이재유/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들 하시고...molot/이런 걸 두고 교언영색이라 하는 거 아니유? 그나저나.. 셋팅이 또? 당게 들어가기가 겁나요... 신랄하게 기사 하나 써주시죠. 추상적 불편부당에 목맬 필요 없잖아요?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2005년 건강하게 살았군요. 2006년도에 하고 싶은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늘어갈 수록 하고 싶은 열정을 줄어들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늘 건강하시고. ...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새해 복많이 받고, 객지에서 건강해라. 지금 캐나다 출신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데...ㅎㅎ 영어 공부좀 해야겠더라구..나중에 한수 갈쳐 주렴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한국은 지금 12시 12분입니다. 아시겠지만... -_-;;; 전화비가 못내 아까워 이렇게 ㅁ몇 줄 남기는 불초후배를 용서하시길...^^건강히 뵐 수 있기를 기원할께요....(저의 일취월장 학업도 빌어주시길...-_-)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노신/ 지난 한 해 댁한테 감사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서울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구요.땡칠/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근데, 미국에 산다고 영어 잘할거라는 편견을 버려주세요 ㅎㅎㅎ
명준/남의 핸드폰으로는 국제전화질 잘도 하더니... 뭐 하여간.. 이제 진급의 가속도(?)가 붙었으니 주욱 잘 밀고나가길...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