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7
명박쓰의 시정연설을 다 듣고 난 후...가 아니라 그 시간에 딴 거하고 있었구나. 다 보고 난 후, 갑자기 명박쓰의 그 유명한 공약의 결정체가 생각났다.
747
그렇다. 이미 명박쓰의 공약은 실천되고 있었던 거다.
747
7+4+7 = 유인촌의 그 욕설...
"리 만 브라더스"를 보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7+4+7 = 유인촌의 욕설
재임 1년도 되지 않아 공약을 달성해버린 이명박.
오늘 시정연설의 주옥같은 장면을 다시 보면서 그의 공약을 음미해보자.
"내년에 13조원 수준의 감세를 통해 가처분 소득을 늘리고 투자를 촉진할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놀렐루야~~!! 세금 깎아준다고 그걸로 소비활성화하고 투자촉진 한다냐? 7+4+7!!
"품앗이와 십시일반, 나아가 위기를 만나면 굳게 뭉치는 것은 우리 민족의 유전인자입니다."
할렐루야~!! 유전인자란다. 황우석이 복귀하는 건 시간문제로다~! 7+4+7!!
"과감한 규제개혁은 경제난국을 극복하는 지름길입니다. 규제가 줄어야 투자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생겨납니다."
오오~~!! 글로리아~!! 인 엑스 첼 시스 데오~!!! 규제가 너무 풀려 난리라는데 한국은 예외냐? 7+4+7!!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공무원 보수와 정원을 모두 동결하였습니다."
뉘미... 니들 봉급이나 토해낼 것이지 하급직 공무원 봉급은 누구 맘대로 동결이냐? 7+4+7~!!
"지금이야말로 국익을 먼저 생각할 때입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노와 사의 화합만큼 더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이런 놀라운 처방이. 지금 쯔나미처럼 감원폭풍이 몰아쳐 올 것이라는데, 노와 사더러 화합하라고 화합이 되냐? 이런 7+4+7~~!!
아아... 이러다가 747을 입에 달고 사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아름답고 건전한 언어문화를 창달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행인이 결국 이렇게 입을 더럽히고 마는 것인가... 이게 다 명박이 때문이다. 이런 7+4+7...
솔찍히 나는 전문적인 지식도 부족하고 블로그를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다. 그냥 블로그에 내 이야기들을 공유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느낌이 좋기에 그냥 내 손가는 대로 글 쓰는게 좋기에 내 개인적인 신변잡기들을 주로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늘은 내가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어도 글을써서 다른 사람에게 알려야한다고 내 머리가 아닌 내 가슴이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 봇물 처럼 나오는 것이 정부에 대..
행인님의 [747] 에 관련된 글. 하여튼 이번 정권이 끝나더라도 한 세기 이상 747이라는 단어는 널리널리 회자될 거 같다. 이번에 또 747공약을 지킬 것인지 관심집중되는 사태 발생~! 대통령 전용기 구입한단다... 무려 3000억원 예산을 들여서... 기종은 뭘로 할까나? 아마 747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에어버스 하고 싶어도 미국 정부의 뒷배를 받고 있는 보잉사의 입김이 만만치 않을 거이라서뤼. 게다가 3000억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