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고갈, 그로 인한 상황수습능력 저하와 불안, 자신감 상실, 거기다 며칠간의 비. ㅋ
올만에 아주 제대로 센치해져서 지랄발광삽질옆차기를 하고,
이제 다시 회복 모드 ㅋ
오늘 하루 동안 몇 주동안 못 끝내던 것들을 80%는 족히 해결 +_+ . 주말의 삽질이 헛되지 않아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계기가 되었슴 ㅋ 그 덕에 막힌 부분을 뚫어냈다.
내일은 방송 기획, 기술 실험하고
인터넷TV 구상하고
오후엔 미문동 회의.
새로 맛들이기 시작한 AJAX (굿뜨!) 활용한 리팩토링.
위키 해킹, 우와 할거 무자게 많네 ㅋ 그래도 지금 하지 않고 언제하리. :)
우핫핫. Upgrade completed.
(깊이 추락한 것의 부끄러움?으로 한껏 오바질중 ㅎㅎ)
새벽 5시에 잠들어 아침 10시 되도록 한밤중이었다.
띠리리~♪
"야 전화왔다. 받을래?" zzz θ.θ
우.. 우웅.. ∋.∈ 음냐
딸칵!(전화 받는 소리)
목소리: (또랑또랑) "여보세요~? 아 네~ 안녕하세요. 뭐가 안된다구요. 오홋 그래요? 자, 어떻게 하셨는지 하나씩 확인해 볼 수 있을까요? 아, 그렇게 하셨군요. 이렇게 해보세요. 되나요? 되죠? ㅎㅎ 뭘요. 그럼 수고하세요~~"(딸칵)
표정: =.= ..... 쭉. 눈 안떴다.
자세: 엎드린 그대로 왼팔만 움직였다.
그리고 다시 (-.-)Zzz..
울 엄니의 증언과 다른 식구들의 감탄(투철한 사명감 -_-?)과 내 어렴풋한 기억을 종합한 결과.
난 매트릭스에 갔다왔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