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알바를 물리치고 친구와 자전거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친구가 하루만 늦게 제안했으면 알바를 했을건데.. 아까운 알바 ㅡㅜ
토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첫날은 오산에서 묵고, 이후 26일 연휴 마지막날까지 서해안쪽으로 돌려고 합니다.
부안에 꼭 가려고 하는데, 갯벌과 캠프장을 다시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당장 가을에 신을 신발이 없어 "그레"에 두고온 신발을 가지러 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_-
makker가 택배로 보낸게 반송됐나봐요 ㅜㅜ
그래서리, 본론이 뭐냐면, 부안 빼고는 약간 경로를 내륙으로 할 수도 있는데, 혹시 저를 만나고 싶은 분이나 (-_-?) 하룻 밤 재워주시거나 한끼 밥을 제공해 주실 분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바로 이 말을 하기 위해 지금껏 존댓말을 쓰지 않았겠습니까? ^^
자, 내일 오후 출발이니까 시간이 별로 없군요. 지금 바로 연락주세요. 지각생 010-3032-1248 fosswithyou골뱅이gmail.com(스팸은 그만좀 와라 제길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