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금방이라도 전쟁이 터졌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어리석다고 해야 할지, 참 뭐라 할 말이 없다. 어른들이 저러니 애들은 오죽할까? 사람들이 이렇게 다시 거리에서 만나야한다. 저 거리를 가득 메웠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 있을까? 나처럼 다시 거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이 거리를 가득 메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마치 금방이라도 전쟁이 터졌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어리석다고 해야 할지, 참 뭐라 할 말이 없다. 어른들이 저러니 애들은 오죽할까? 사람들이 이렇게 다시 거리에서 만나야한다. 저 거리를 가득 메웠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 있을까? 나처럼 다시 거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이 거리를 가득 메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블로그를 또 옮겼다. 여기저기 돌아 다니는 스타일이 아닌데, 다시 이렇게 옮겼다. 이곳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첫 글을 쓴다. 이제 여기가 내 집이다, 라고. 그런데 나에게 블로그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일기도 아니고 독창적인 정보를 공유하려는 것도 아니고, 일기는 따로 쓰고 있고, 나눌만큼 정보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이런 저런 생각은 홈 페이지에서 끼적거리고, 그런데도 굳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