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알기 위해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것과 자신이 그리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아는 건 사실 전혀 다른 이야기다. 더구나 나처럼 게으른 사람은 읽고 보는 것을 즐길 수 있지만 뭔가를 생산하는 건 잘 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둘을 전혀 다른 것으로 분리해서 생각하는 편이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도 좋다.
사실 게으른 삶이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최대한으로 즐기는 방식으로 사는 것을 말한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부지런하다는 말은 주어진 것들에 충실하게 자신을 맞춘다는 말과 같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출근하고, 또는 하루 일과를 계획적으로 진행하고,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오늘 반드시 처리한다는 것은 자유로운 정신의 활동과 거리가 멀다.
나의 정신의 자유로움, 사람들이 게으름이라고 말하는 나의 정신의 자유를 보다 이론적으로 뒷받침할 이 책을 찾으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집에는 없는 것 같다. 아마 현재 나의 정신의 자유를 옳아매고 있는 일과 무관한 책들을 모두 박스에 넣어 두었는데 어느 박스 어디에 들어 있는 모양이다.
나처럼 정신의 자유로움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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