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작은집짓기
- 최교현
- 2015
-
- 정말 오랜만에...(3)
- 최교현
- 2012
-
- 눈이 왔어요!!(5)
- 최교현
- 2012
-
- 너무오랫만에.. 선유사진...(5)
- 최교현
- 2012
-
- 동네에서 캠핑하기...(8)
- 최교현
- 2011
2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누구는 고구마밭이 100여평이라고 우기고 누구는 150평이라고 우겼지만
이걸 따지는 것은 전혀 고구마캐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 쓸때없는 논쟁이었죠.
왜냐하면 고구마 캐기는 생각만큼 쉽지도 만만하지도 않았기에 서울서, 천안서,
산청에서 온 친구들이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예요.
여하튼 고구마캐기 프로젝트는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답니다.
7명의 친구들에게 정말로 고맙고.. 멀리서 치는 SOS에 늘 성의껏 달려와주는
이 사람들이 있기에 아주 행복한 주말이였답니다.
저 노란색 컨테이너로 26박스를 캤어요..^^ 삽과 호미 그리고 사람의 힘이 위대함을
보여준 주말 고구마캐기 프로젝트.. 모두들 감솨~~ 사진은 일에 지친마무리 시간쯤 찍어
서 다들 지친 기색역력~~..
아참.. 고구마는 호박고구마고.. 곧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랍니다. 많이들 기대하시랍~~~
고구마캐기 2부 순서로 저녁에 영화 두편을 마당에서 상영했슴다..
안타깝게도 제가 지쳐 누워있는 탓에 달콤한 사진들을 찍지 못해 올리지는 못하지만
무진장 낭만적인 가을 밤이라고나 할까?? 월.E와 다크나이트 상영.. 글구 구들방에 불을
땠는데 느무느무 뜨거워서리.. 방바닥 장판이 타서 이불이 눌어붙는 사건도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전혀 없었던.. 주말이었죠.
담날에도 고구마캐기를 이어가려 했으나.. 초췌하게 지쳐버린 친구들을 보니.. 쉬엄쉬엄
노는게 최고구나 생각하고.. 결국엔 베드민턴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고 낮술과 맛있는
짝퉁 스파게티로 배고픔을 달래고 모두모두 바이바이 했답니다.
미르님, 한이아빠, 고철, 통과 나무 그리고 에릭, 비원.. 모두모두 땡큐 엄청 많이~~ 알지요??
나무의 블로그에 고구마캐기 후기가 올라왔어요..^^ 무지무지 생동감 넘치는 나무의 글을
보시려면 요기를 클릭하시라.
올해도 괴산 특산물이 대학 찰 옥수수를 심었어요.
어떤 대학 교수가 괴산 토질과 기후에 맞는 찰옥수수를 개발했다고 이름이 대학찰옥수수인데..
(솔직히 이름이 좀 촌스럽긴하나...)우리동네 특산품이자, 맛도 나름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요 옥수수를 심었답니다.
지난주 수해를 입고 난뒤, 수재민 돕기에 나서려고 했으나 시간이 없는 관계로다가
농활로 휴가를 대신했던 친구 부부의 도움으로 옥수수 따기와 팔기에 어느정도 성공^^
벌레먹은 것들은 지인들과 나눠먹고.. 모양도 좋고 크기도 좋은것들은 여기저기 팔았어요.
아참.. 혹시나 주문 하고 싶은분은 주문하셔도 되요.
30개(1자루) +택배비 = 15,000원이랍니다.
물량이 그닥 많지는 않은관계로 얼마나 나눌 수 있을지 아직은 아리송하나 되는대로 보내볼께요.^^
사진출처 : from 나무(망*동 황색 저널리즘의 대부?!^^)
접니다..^^
마당에 한가득 펼쳐진 옥시시..
옥수수를 마당에 펼쳐놓고.. 선별하고.. 이때쯤 우린 너무더워서 많이 지쳤으..
포장하고.. 박스에 담긴것들은 B품들이예요.ㅠ.ㅠ 올해는 작년에 비해 벌레피해와 생김새 기형이 많이 발생
해서 이래저래 속상한 마음도 드네요.. B품들로 간만에 이곳저곳 인심 한번 썼지요.^^
일하고 난 후 휴식.. 집앞개울 물놀이
일하고 난후.. 정말 시원하더군요..
유달리 맑은 하늘.. 개울에서 누워 둥둥 떠있을때 봤던 바로 그하늘... 일마치고 오랫만에 예쁜 하늘을 보았어요.
댓글 목록
나무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또 내가 1빠다! 나 넷북 샀어. ㅋ. 수진이 아가를 낳는 동안 최교는 장을 낳는구먼. 출산전 수진 이쁘다!!최교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헐.. 질렀구먼.. 축하축하.. 구경이나 해보자.. 넷북~~디디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오우. 근데 아가를 대체 어디서 낳은겨요? 집에서 산파 할무니랑? -0-수진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디디/방가방가.. 아기는 조산원에서 낳았어.^^ 50대 산파의 도움으로 낳았지.. 진통이 무지 길었는데 다 끝나고 나니 내가 어찌나 기특하던지..^^은영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아.. 넘 귀엽다.. ㅎ. 보너스 사진 좋네! 이수진 출산전 사진에 발가락 넘 웃기다 ㅋㅋ깡뚜껑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ㅋㅋ 최교 올해 장맛 기대하겠어. 수진과 포비 보고프구료^^엄익복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아기 안고 있는 엄마도.. 혼자 장담그는 아빠도.. 아름답다.^^녹색마녀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나두 수진 발가락 사진에 한표! ㅋㅋ 최교는 최고의 장맛을 기대하겠어.수진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깡.. 나도 장맛 기대돼.^^엄익복.. ^^
은영/녹마.. 발가락이 그렇게 나올줄이야...밤새 진통하고 아침에 상태 좋을때 찰칵한거 같아. 역시 대단한 눈들이야.
오디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소식듣고 아기보러 왔어라선유야 안녕 반갑데이 ~.~ 건강하고 맑고 밝게 잘 자라렴
아기 앉고 있는 모습, 모녀가 참 이쁘다^^
동분서주하는 아빠도 이쁘고
올 봄엔 지인들의 아기 소식에 없던 맘이 비집고 들어 오네ㅎ
수진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오디/와~~ 반가워요^^날이 더 따뜻해지면 송면에 놀러와요.. 아기도 만나고.. 맛있는 나물도 뜯고^^ 올꺼죠??오디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냉큼 가리다. 아기보고 나물 뜯고^^ 두 집 아그들이 꼬물 꼬물 귀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