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함
제멋대로 가는 길 (펌 사절) View Comments
오늘 스스로 너무 무능하다는 생각을 했다.
도대체 왜 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걸까.
내년에는 센터를 확실하게 그만두어야겠다.
어떻게 되든지간에, 상관 없다.
더 이상 여기에 있어서는 발전이 없을 듯하다.
도대체 내가 여기에 있으면서 뭘 했는지...
하고 있는 일에서 의미도 찾지 못하겠다.
젠장. 여기서 보낸 시간이...
그냥 뭐든 집어던지고 싶다.
사람들은 이러면서 미치나 보다.
괜시리 행문씨나 다른 사람들에게 성질을 부렸다.
스스로 통제도 하나 못하고 말이지...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까.
로자 2006/12/19 23:25
흠.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러면서 미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걸로 위로를. 그리고 항상 지나간 시간보다 앞이 중요하죠.
새벽길 2006/12/20 02:34
앞이 중요하긴 한데... 쩝...
홍실이 2006/12/20 08:31
자학 모드 주기가 돌아왔군요 ㅡ.ㅡ 호연지기 양성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세여~
새벽길 2006/12/20 10:31
어디론가 훌쩍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는 가능할 듯 싶네요.
정양 2006/12/21 12:26
메이지 카카오 99%를 한입 크레용처럼 씹으신후
흰 우유를 한 모금 마시면
기분이 좀 나아질지도; 하아;;
새벽길 2006/12/22 11:23
메이지 카카오가 뭐죠? 음.. 흰 우유는 가끔 마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