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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블록질을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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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블록질에 중독이 되었나보다.

자제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웹서핑을 하다보면 그냥 넘어가기엔 아까운 글이나 기사들이 있다.

어떻게 할까.

각각을 모두 담아올 수도 없고, 여기에 모두 커멘트를 달 수도 없으며,

무작정 퍼나르는 짓은 지금까지 한 것으로도 충분하다.

게다가 진보넷 블로그와 네이버블로그의 활용도 불분명했고...

  

1. 되도록 글은 진보넷 블로그에 쓰자.

특히 내 의견이 상당히 들어가는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남겨 네이버의 컨텐츠를 강화시켜 줄 필요가 없다.

  

2. 신문, 인터넷 언론 등에서 담아온 것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쓰자.

메모로그는 검색이 안된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되도록 쓰지 않는다. 

담아올 때는 단 한두줄이라도 내 의견을 쓰고, 본문 중의 중요한 내용에는 반드시 형광색 표시를 하자. 

기명 칼럼 등을 제외하고 기사의 경우에는 핵심만 옮겨올 필요가 있다. 쓸데없는 것까지 담아와서 어디에 써먹을 것인가. 게다가 혹시나 있을지 모를 저작권 시비도 신경쓰인다. 

   

3. 그냥 재미있거나 생각해볼 꺼리가 있더라도 나중에 다시 안보게 될 기사나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의 안부게시판 링크로 끝내자. 이것은 관철동님의 운용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최근 네이버블로그를 펌블로그로 운영하면서 덧글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안게도 점차 썰렁해졌다. 여기에 집착하는 것은 아니나, 지나치게 썰렁한 것은 아니지 싶다.

 

4. 행정학, 정책학 관련 글은 네이버 카페 '비판적, 진보적 행정학을 위하여'를 이용한다. 여기도 대부분, 아니 거의 전부가 나의 펌글로 도배되어 있으므로 준블로그나 다름없다. 다만 회원보기로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전문을 담아올 수 있다.

물론 여기에서도 되도록 내 의견을 담을 필요가 있고, 또한 주요부분은 표시를 해야 한다.

 

5. 노래, 음악과 관련된 것은 네이버블로그에 담을 수 밖에 없다. 어쩌다 진보넷에 음악파일을 올렸더니 사무실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집의 노트북에서는 다운되어 버린다. 게다가 진보넷 블로그는 최소한의 파일 저장공간도 없다.

문제는 네이버블로그에 올렸을 때 또 음제협인가의 사주를 받은 네이버가 갑작스레 글들을 삭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까운 컨텐츠를 날릴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대중가요는 되도록 이웃공개로 하고, 민중가요는 공개하되 만약을 대비하여 비공개 카페로 스크랩해둔다. 대중가요도 마찬가지이고...

  

6. 어떤 이는 블로그를 많이 만들 필요가 없다고 한다. 나도 그러고 싶다. 나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싶긴 하지만, 네이버에 유지되고 있는 이웃들과의 네트워크도 중요하다는 생각과 함께 여전히 검색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네이버를 그냥 포기할 수는 없다는 망설임도 있다. 그리고 이웃공개 기능도 훌륭하고...

네이버 블로그는 선전용으로 여전히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너무 도구적으로 보는 것 같지만, 최소한 진보넷블로그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밝힌다. 진보블로그에서 나는 소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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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9 23:16 2006/09/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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