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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 2005/01/29
- 1월 28일 금요일 맑음 2005/01/28
- 불가능 2005/01/27
생각하고, 분석하고, 창조하는 것은(그는 또한 내게 이렇게 써보냈다)
비정상적인 행위가 아니라 지성의 정상적인 호흡작용이네.
이러한 일반적인 기능이 이따금 성취시키게 되는 것을 미화시키거나,
케케묵고 시대에 동떨어진 생각들을 보물인 양 떠받들거나,
<만능박사>가 생각했던 것을 무턱대고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게으름과 야만성을 고백하는 것에 다름 아니네.
모든 사람들은 모든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미래에는 그처럼 될 것이네.
보르헤스 전집에 주석을 단 바보를 불쌍히 여기다.
비정상적인 행위가 아니라 지성의 정상적인 호흡작용이네.
이러한 일반적인 기능이 이따금 성취시키게 되는 것을 미화시키거나,
케케묵고 시대에 동떨어진 생각들을 보물인 양 떠받들거나,
<만능박사>가 생각했던 것을 무턱대고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게으름과 야만성을 고백하는 것에 다름 아니네.
모든 사람들은 모든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미래에는 그처럼 될 것이네.
보르헤스 전집에 주석을 단 바보를 불쌍히 여기다.
히스테릭한 시기이다.
꽤나 자주 심하게 군다.
왜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봤자
그 원인은 자잘하고도 단순한 많은 것들이며
그 자잘한 것들은 하나가 사라지면 또 하나가 생기게 마련이고
그에 대해 히스테릭 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자잘함의 양이 심각할만치 많아서 질적으로 히스테릭해지게 할만큼의
힘을 가지게 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오늘은 처음으로 요가를 해보았다.
처음 가면 호흡법같은 걸 배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딱히 따로 호흡법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걸까?
일단 한달 다녀봐야겠다고는 생각했지만
막상 무척 즐겁거나, 뭔가 설레는 느낌이 없어 조금 실망했다.
게다가 내 몸에 대해서
남들과 다르게 뭔가 나만의 기준 같은 것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나를 좀 피곤하게 했다.
동작 하나하나 마다 내 오른쪽 다리를 신경써야 하는 것.
그가 어디까지 움직여줄 수 있을까
어디까지 움직여도 되는 걸까에 대한
나 자신도 알 수 없고
딱히 누구에게 물어봐야할지도 모를 질문들이 끝없이 생겨나는 것이
피곤했다.
내 몸에 대해서 스스로 알게 되는 과정인걸까?
당장은 귀찮고 피곤하다는 느낌.
하지만 해야한다는 느낌.
오른쪽 다리가 여느때보다 무겁게 끌리는 기분이다.
꽤나 자주 심하게 군다.
왜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봤자
그 원인은 자잘하고도 단순한 많은 것들이며
그 자잘한 것들은 하나가 사라지면 또 하나가 생기게 마련이고
그에 대해 히스테릭 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자잘함의 양이 심각할만치 많아서 질적으로 히스테릭해지게 할만큼의
힘을 가지게 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오늘은 처음으로 요가를 해보았다.
처음 가면 호흡법같은 걸 배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딱히 따로 호흡법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걸까?
일단 한달 다녀봐야겠다고는 생각했지만
막상 무척 즐겁거나, 뭔가 설레는 느낌이 없어 조금 실망했다.
게다가 내 몸에 대해서
남들과 다르게 뭔가 나만의 기준 같은 것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나를 좀 피곤하게 했다.
동작 하나하나 마다 내 오른쪽 다리를 신경써야 하는 것.
그가 어디까지 움직여줄 수 있을까
어디까지 움직여도 되는 걸까에 대한
나 자신도 알 수 없고
딱히 누구에게 물어봐야할지도 모를 질문들이 끝없이 생겨나는 것이
피곤했다.
내 몸에 대해서 스스로 알게 되는 과정인걸까?
당장은 귀찮고 피곤하다는 느낌.
하지만 해야한다는 느낌.
오른쪽 다리가 여느때보다 무겁게 끌리는 기분이다.
나의 독선은 하루가 다르게 날이 서가고 있다.
심지어 나는 내가 진실을 본다고 믿는다
타인이 원하는 그 무엇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아마도 이제는 타인의 의뢰를 받아서 일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 같다
그들에 대한 혐오감으로 토할 것만 같아.
그들의 무지를 경멸하게 돼.
한편으로는
내 작업의 하찮음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
내 편견을 두려워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빌어 먹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도 두렵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불가능한 일이다.
이 불가능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이 불가능은 내가 알고 있는 아름다움 가운데 가장 두려운 아름다움 중 하나이다.
죽음과 사랑하는 이의 눈만큼 아름다워서
그것은 진실이다.
나는 그것들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심지어 나는 내가 진실을 본다고 믿는다
타인이 원하는 그 무엇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아마도 이제는 타인의 의뢰를 받아서 일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 같다
그들에 대한 혐오감으로 토할 것만 같아.
그들의 무지를 경멸하게 돼.
한편으로는
내 작업의 하찮음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
내 편견을 두려워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빌어 먹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도 두렵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불가능한 일이다.
이 불가능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이 불가능은 내가 알고 있는 아름다움 가운데 가장 두려운 아름다움 중 하나이다.
죽음과 사랑하는 이의 눈만큼 아름다워서
그것은 진실이다.
나는 그것들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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