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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비가오더니 가을문턱에 장마란다.
비가와서그런지 짝꿍과의 트러블때문에 그런지 맘이 혼란스럽다.
인간 관계는 뭐하나 일방적인게 없구나...
낼은 조용히 산에 올라야겠다.
가까운 광교산이나 갈까 생각중이다.
맘도 다독이고, 이런저런 생각들도 정리할겸...
비가오면 더 좋겠다.
산에서 비를 흠뻑 맞으면 가슴의 답답한 체증이 좀 내려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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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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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는다고 내려가는 채증이면...술 한잔 먹고 털어버리면 그만인 일들이지...여튼 잘 풀렸음 하네...부가 정보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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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이다~부가 정보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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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혼란스럽다기 보다는 산에 있음 맘이 편안해..일요일에는 맑은 날씨에 집근처 숨어있던
숙지산을 혼자 올랐다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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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하지... 난 산에갈까하다가 할일이 없어 사무실에가서 죽치고 있었다오... ㅠㅠ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