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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소비 2008/03/05

지렁이 키우기

from 너에게독백 2008/03/05 12:56
같이 사는 친구가 전부터 키우던 지렁이를 데리고 왔다.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주는 녀석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근데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는 사실 지식이 전무하다. (뭐 친구야 알고 있겠지만.)
어제 남산 게스츠하우스에 지렁이를 30여마리 이주시켰는데.

내가 알고 있는 주의 사항은 이정도
1. 축축한 흙일것
2. 너무 춥지 않도록 할것
3. 음식물 쓰레기는 한쪽으로 몰아 흙으로 덮어줄것 (그렇지 않으면 가스가 생긴다고)

그리고 이주 시킨다고 오랜만에 화분을 뒤적여봤더니 애들이 많아지고 살도 올랐다.엄청 활발하게 음식물에 달라붙어 움직이고있었다. 전에는 추워서 그랬는지 음식물이 별로 없어서 그랬는지 땅속까지 뒤져야 나왔는데. 움직임도 별로 없고 가늘고... 신기신기.

더이상 설명할 말이 별로 없어서, 오늘 좀 찾아봤다.
음식물 양이라던가 이런걸 정확이 모르겠어서..
미디어 충청에 기획연재가 있더라. 지렁이 뿐아니라 각종 퇴비만들기 아이디어.

아래는 기사링크.
일상생활에서 부터 시작하는 환경
퇴비장 만들기
'생활쓰레기'가 자원이다
가장 좋은 자원 - 음식물 쓰레기(1)
가장 좋은 자원 - 음식울 쓰레기(2)
지렁이 상자 만들기 (1)
지렁이 상자(2) - 지렁이 아파트

그리고 올해는 친구와 텃밭농사를 짓기로 했기때문에 집에서 오줌을 모으고 있다. 페트병에 모아서 나중에 밭에 웃거름으로 뿌리면 된다. 밀폐해서 발효시키면 냄새가 안난다. 그리고 물도 아낄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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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5 12:56 2008/03/05 12:56

소비

from 너에게독백 2008/03/05 11:40
채식을 하면서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들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 점점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소비하는것중에 넘치는 것은 무엇인지, 이것을 소비하는게 맞는지 생각해보게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엇을 소비하고 소비하지 않을것인가를 결정하는것은 중요한 문제인거 같다..

채식을 계속할 것이다. 육식은 많은 낭비이자 넘침이고 곧 쓰레기이며 폭력이다.
에너지를 낼수 있는 최소한을 소비한다.
웬만하면 근처에서 생산된 것을 먹는다.
직접 생산해서 먹을수 있도록 노력한다. (올해는 텃밭농사를 지어야지)
기름을 되도록 적게 쓰는 먹거리를 먹는다.
조리 시간이 긴 요리는 피한다.
남기지 않는다.(집에 지렁이를 키우고 있다. 같이 사는 친구가 가져온것)
단순히 맛을 위해 첨가할 뿐인 음식을 줄인다.
많이 먹지 않는다. (이게 참 못하고 있는건데...;;;)
옷도 만들어 입고 하면 좋을거 같지만 지금 그건 좀 무리고.
지금도 옷은 꽤 많은 편이라 더이상 사지 않으려고 한다. 근데 사고 싶다;;;
꼭 재봉틀 배워서 만들어 쓰고싶다, 리폼도 해보고.
자전거를 다시 타야겠다. 교통비가 정말 많이 든다.
술도 더 줄이고, 술안먹고도 잘 노는 방법을 찾자. 술집에 안가도 찻집에 안가도 재미있게.
연기도 어떻게 좀...

금욕적인거 같나? 별로 그렇지도 않다. 그리고 정말 원할때는 먹거나 하면 되는거니까. 내가 원하는것을 잘 보면 된다.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면, 다른것들이 보이게 되는거 같다.

자립할 수 있도록.


아. 직접할수 있는 것들을 배워가는것도 중요하고, 또 그런것들을 할줄 아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계속 만나고 상호적으로 도울수 있도록 하는것도 중요하다.
집짓는 사람, 전기를 다루는 사람, 가구를 만드는 사람, 기계를 설계 혹은 원리를 아는 사람, 옷을 짓는 사람, 음악을 만드는 사람, 농사를 짓는 사람, 요리를 하는 사람...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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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5 11:40 2008/03/05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