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분류없음 2026/09/10 05:09

새로운 학기를 맞아 동아리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온다
나도 이 동아리가 지금까지 존재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서 얼떨떨하다
라고 하지만 내가 적극적으로 꼬셔서 들어온 분들도 계시지...
아무래도 동아리방에 침대가 2개 있다는 점이 좋은 어필 포인트였던 듯 하다

 

사람들이 전시를 많이 보나 보다
유튜브 댓글도 달리고 카톡도 오고 에타 댓글도 달리고
심지어 알바하는 곳에서도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서 놀랐다
다들 인터뷰를 잘 들었다고 한다
횡설수설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오랜만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펑펑 울었다
내적으로 소진되었나 보다
조금 쉬면서 생각해 보기로 했다
떠날 것인지 남을 것인지
나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말이야
조금 더 힘내서 책도 읽고 사유도 해 보고
최악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 쉽게 낙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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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05:09 2026/09/1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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