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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덥지 않다.
1. 8월 8일(목) 활동지원 마치고 센터에 들려 8월 일정표 제출.
2. 여름에는 역시 콩국수.
3. 새롭게 가입한 후원회원에게 감사 문자.
4. 늦은 시간 아내와 걷는데, 아내가 육십이 되면 같이 국내 여행을 다니자고 한다. 여행비용 모아야 하는데. 음.
5. 2024년 8월 7일 카톡으로 받은 사진.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사진 날짜를 알고 싶어 찾아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포기. 지난 7월에 문을 닫은 궁더쿵어린이집 부모들과 놀러 갔을 때 사진 인 것은 알고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대충 아는데, 정확한 내용을 찾으려니 시간이 계속 흘러서 사진 받은 날로 기록. 아마도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에 남아있는 예전 궁더쿵어린이집 홈페이지(카페)에 있는 사진을 보내 준 것 같은데, 시간이 없어서. ㅎㅎㅎ
사진 속에는 다른 집 아이도 포함되어 있어서 고민이긴 한데, 나름 오래 된 사진이라 그냥 올림. 아이들 보지 말고 뒤 따라가는 날 보라고. 사진을 보내 준 이의 ‘너무 젊었음’ 이라는 카톡 내용이 주 포인트. ㅋㅋㅋ
젊은 양육자들은 더 시간이 흘러 저 멀리 가기 전에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 두시길. 추억은 추억일 뿐. 하지만 사진 속 시간은 또 다른 아련함을 선물하니 영상이든 사진이든 찍어 두면 좋음. 아이들이 나이를 먹으면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쉽지 않음. ㅎㅎㅎ
2024.08.09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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