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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치열한 하루가 될 것 같다.
1. 8월 21일(수) 구로역에서 오고가는 이들을 본다. 다들 바쁘게 살아가고 있구나.
2. 오류동역에 내려 죽을 먹고, 저녁을 먹을 죽을 사서 사무실로.
3. 종다리가(태풍) 집에 갔나 보다 내리던 비가 사라졌다. ㅎㅎㅎ
4. 구로수다방 구로 50년, 구로사람 장인홍
5. 구로시민회 운영위원회 회의 자료 마무리. 83 -> 19
6. 2025학년도 산학교(대안학교) 입학 설명회. 2024년 9월 28일(토) 15시 산학교 강당(지하 1층) 경기도 부천시 성주로 34번길 40. 초등과정 6년과 중등과정 3년 합 9년제 학교
내가 산학교를 처음 알게 된 건 2008년. 생각해보니 나름 시간이 많이 흘렀다. 산어린이학교에서 산학교로 명칭 변경. 대안학교판에서는 나름 소문이 좋은 학교. 혹여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시간 내보는 것 추천.
어제 구로수다방에서 장인홍 전 서울시의원과 대화 중 불안을 기반으로 하는 것은 그 결과가 그리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말이 생각난다. 사실 아이들은 어디를 가나 잘 적응한다. 단지 그 부모가 불안할 뿐.
대안교육에 자녀를 보내면서도 불안한 부모가 있고, 공교육에 자녀를 보내면서도 불안하지 않은 부모가 있다. 불안하기에 뭔가를 찾아다니는 일들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4.08.22
눈물이 마른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