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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5
- 설마 여의도까지?
헉. 오늘 비 예보가 있군.
1. 9월 4일(수) 활동지원. 시간이 조금 이른 시간. 지하철역에 앉아 시간 조금 보내다 출발. 마을버스 갈아타고 어쩌다 보니 시간이 간당간당. 참 시간 조절이 쉽지는 않다.
2. 오류동역에서 점심. 외견상 나보다 나이가 많은 남성이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배 아플 때 먹는 죽 주세요. 직원이 바로 답변을 하지 않자 배 아플 때 먹는 죽이라고 재차 말한다. 아니 직원이 의사도 아니고 뭔소리를. ㅎㅎㅎ
3. 배고픈사자 작은도서관, 진보당, 벌써 30년 [구로수다방]
4. 아내와 저녁 산책. 말조심 해야 겠다. 아내가 상처를 받았나? 부르시면 간다는 말에 왜 그리 매사 극단적이냐고. 음.
5. 2012년 7월 1일 늦봄 학교 인근을 다니며. 대안학교 사람들과 늦봄희망버스 촛불문화제에 갔을 때 인 것 같다. 당시 동아일보가 왜곡비방보도 때문에 난리가 났었다. 종북 어쩌고?
2024년 9월 4일 사무실에 들어서니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가 안창호를 찾는다. ? 또 누가 지랄을 했나? 감히 안창호 샘까지 건드려? 이렇게 생각하던 중. 국가인권위원회? 아니 이번에는 인권위원장이 될 놈이 감히 안창호 샘을? 헉. 인권위원장 후보가 안창호다.
청문회 장면을 찾아 봤다. 아이고 장로님. 교회에서 열심히 하세요. 인권위원장 자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를 지켜내려고 시위까지 했었던 활동가들은 지금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 까? 이런 국가인권위원회와 장을 만나기 위해 그 힘들 시간들을 보내왔을까?
윤석열 대통령은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지명을 철회하고 안창호 장로님은 그냥 교회로 돌아가 눈치 보지 마시고, 하고 싶은 말씀 속 편하게 마음대로 떠드세요. 청문회 때 처럼 눈치 보지 마시고. 더 이상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검사와 헌법 재판관에 대한 기준을 낮추지 마시고, 기독교를 개독교라 불리는데 스픈 하나 더 얹지 말고 물러나세요. 안창호 장로님?
2024.09.05
눈물이 마른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