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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17
    교회가 그렇게 썩었습니까?(2006.4.12.)(4)
    깡통

JMS 정명석 구속기소 환영한다.

 

엑소더스는 이른 바 JMS라 불리우는 기독교복음선교회(CGM) 총재 정명석에 대한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의 구속기소를 환영한다.


지난 2월 20일 중국에서 국내로 압송된 정명석은 1999년 JMS와 SBS가 분쟁할 당시 SBS 편에 섰던 법무법인 바른을 수임했다. 엑소더스는 바른이 훌륭한 법무법인임을 인정한다. 때문에 정명석이 재판 과정에서 정명석의 성 범죄에 대해 화간이라 주장한다면 정명석의 성 행위 자체를 부정하는 평신도들에게는 충격일 것이고 성 행위가 없었다고 주장한다면 죄를 지은 자가 반성하지 않는다고 형량만 늘어날 것이라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바른의 선택을 엑소더스는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최근 지난 날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과 합의를 통해 정명석의 형사처벌을 막아왔던 JMS측은 과거의 추태를 버리지 못하고 JMS측은 정명석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접근 합의를 보고자 했으나 이점이 도리어 수사당국의 미운털이 되었을 뿐 아니라 정명석에 대한 재판 과정에도 요긴하게 쓰여질 것이라는 사실과 서울구치소에서 벌어진 JMS 회원들 간에 벌어진 난동 역시 바른이 넘어야 할 숙제다.


지난 2001, 2003, 2006 강제추행, 강간, 강간치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정명석은 종교라는 이름을 빙자해 수 많은 성 범죄를 지속적으로 저질러 온 파렴치범이나 2008년까지 정명석에 대한 형사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2008년 바른이 어떤 선택을 하든 엑소더스는 정명석의 형사 처벌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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