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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깡통과 메뚝의 역사탐방(마니산 정수사-강화도)
집에 컴이 없으니 불편하네
1. 2월 18일(화) 아내 병원 심부름 후 활동지원
2. 구로시민회 총회 준비
3. 2월 19일(수) 활동지원 후 총회 준비.
4. 구로시민회 총회.
5. 2월 20일(목) 이사하기 전 세탁기 청소하러 온다고 해서 활동지원 마치고 집으로.
6. 세탁기 청소로 하수도가 막힘. 막힌 것을 뚫는 과정에서 싱크대 쪽으로 물이 역류. 이사하기 전 물 난리.
7. 2월 21일(금) 이사. 좁은 골목길. 이른 시간부터 차가 나갈 계획이 있으면 차를 빼야 한다고 전화. 이사차량으로 골목이 막힐 예정.
8. 정신없이 이사. 큰 사고 없이 마무리.
9. 2월 22일(토) 산학교 대청소. 일찍 끝나서 다행. 집 정리.
10. 2월 23일(일) 집 정리. 전에 살던 집도 정리. 차를 빌려 사무실로 가져 올 짐 옮김. 늦은 시간 상가 방문. 상주가 울 것 같아서 안아 줌.
11. 2월 24일(월) 전에 살던 집 뒷정리. 화분은 흙이 너무 딱딱해서 뒤에 처리하기로.
12. 내 자전거 사무실로 옮기기. 오랜 만에 자전거를 타니 몸이 부들부들. 부천에는 자전거 가게에서 바람 넣고, 구로에선 온수역 앞에서 바람 넣을 계획. 둘째에게 말해서 둘째 자전거는 내가 집에서 중동역까지 오갈 때 사용하고, 내 자전거는 사무실 인근 다닐 때 사용할 예정.
13. 2025년 2월 19일 구로시민회 38기 정기총회. 총회라는 거창한 형식보다는 그냥 편하게(?) 총회를 진행.
본부 해산도 몇 년 남지 않아서, 구로시민회는 어떻게 생존할 것인지 아니면 뿌듯하게 역사에 조금의 흔적을 남겼으니 조용히 사라질지 고민 중.
2025년은 고민도 있지만, 재미있게 살기로.
갑상선암 수술(2024.11.04) 후 114일.
2025.02.25.
눈물이 마른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