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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6
- 2008년 7월 14일, 15일
창 밖으로 비는 내리지만, 사무실은 오늘도 덥다
오늘 점심을 먹는데 사람 많은 시간은 피해야 할 것 같아서 늦게 먹으러 갔다. 식당에 들어가니 처음에는 나 혼자 였는데, 식사를 하다보니 30대로 보이는 남성들이 들어왔다.
식사를 하는데, 목소리 큰 한 남자의 소리가 거슬린다.
문재앙
20만원 주면 뭐하나 100만원 뺏어 갈텐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말은 아끼고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다양한 입장 차이라고 생각하기로 하고 – 그런데 이번에 지급되는 것으로 이야기되는 5차 긴급재난지원금은 25만원이다. 그리고 도대체 100만원을 어떻게 뺏어간다는 걸까? 내가 볼 때 살림살이가 100만원씩이나 정부에게 걷힐 형편이 아닌 것 같은데?
긴급재난금을 주면 뭐하냐는데, 나는 그걸로 잘 먹고 잘 살 생각이다. 25만원 벌려면 대리를 도대체 며칠 해야 하는 거야?
목소리가 너무 커서 정신 건강을 위해 조용히 식사하고 식당을 나왔다.
목소리 크면 짱?
그나저나 늦은 시간까지 비가 내리지는 않겠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