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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듣던 유튜브에서 천공 이야기가 나온다. 나라가 천공의 나라인가? 천공은 감옥에 언제 가나?
1. 6월 27일(목) 요즘 매일 콩국수를 먹는 것 같다. 활동지원 마치고 오류동역 인근에서 점심.
2. 36주년 축하 자리를 회원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는데, 사무실에서 꾸벅 꾸벅 좀.
3.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와 비빔면 먹고, 아르바이트하러 상암으로.
4. 철거는 빨랐는데, 트럭이 늦게 도착. 너무 늦게 불렀다. 30분 더 당겼어도 좋았을 걸.
5. 비가 내릴 것이 예상되어 다음 일정을 취소, 덕분에 상반기 쫑파티. 금천에서 구로동까지 서인식 대표 차, 구로동에서 구로역까지 택시, 구로역에서 88. 01시가 넘어 집에 도착. 첫째가 웃으며 반긴다.
6. 2024년 6월 26일 구로구청. 구로구공익활동촉진위원회 회의 참석하기 위해 갔다가 찍은 사진. 구청 인근에서 콩국수를 먹고, 여긴 가격이 12,000원이다. 헉. 점심을 다 먹었음에도 시간이 남아 구청 앞 정자에서 앉아 쉬려고 했는데, 오가던 사람들이 앉아 쉬던 정자는 사라지고, 꽃만 가득. 구로라는 이름을 지우고 싶었던 것일까? 어디 앉아 쉴 곳도 없다. 그저 꽃사이에 난 좁은 길. 구청 앞에는 마땅하게 앉아 쉴 곳도 없는데,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구청 앞에서 정자와 함께 노인들이 앉아 장기를 두던 모습은 이제 찾아 볼 수가 없다.
2024.06.28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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