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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의 시작. 조금 춥다.
1. 12월 18일 사무실에 들어가며 마트에서 계란, 새송이버섯, 숙주, 마늘 구입.
2. 밥이 되는 동안, 계란 삶는다고 물 끓이다가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 꾸벅 꾸벅. 냄비에 물이 거의 바닥. ㅋㅋㅋ. 물을 다시 넣고 끓이다가 계란 투척. 사무실 냉장고에 있던 야채들과 마트에서 사온 것들을 대충 넣어 만든 반찬으로 점심.
3. 2024년 1월 1일 구로시민회 신년맞이걷기 때 걸을 길 답사. 예전에 아이들과 걷던 길이라 그런지 문득 아이들 어릴 적 기억이 머리를 스친다.
4. 첫째가 방에 들어와 날 힘들게 하니 둘째가 들어와 첫째를 데리고 나간다. 다시 들어온 첫째와 문서등록 및 생활관 신청. 이리저리 들어갈 돈을 계산하던 첫째 돈 걱정. ㅎㅎㅎ
5. 2015년 1월 24일 매봉산 길. 구로구 궁동에 살 때는 한 번씩 집 앞에 있는 매봉산을 올랐다. 국기봉을 지나 온수역으로 내려오곤 했었고, 어떤 날은 부천자연생태공원으로 넘어가서 놀기도 했다. 당시에는 산에 장막(?)이 없어서 길을 걷다 와룡산에서 바로 내려 갈 수 있었다.
2023.12.19.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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