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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더니?
1. 8월 21일 첫째가 가족 카톡방에 화가 난 자신의 상태를 글로 남겼다. 그래서 내 생각을 남겼다.
2. 첫째 글 중. 돈도잇고한데 계정 안돼서 못가는건 무슨 경우임ㅋ
3. 첫째에게 남긴 글 중. 아빠가 생각하기에 00이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해. 가지 않는 것도 있고, 여기 저기 알아보는 것도 있어. 선택은 00이 네가 하는 것이니 어떤 선택을 할지는 그리고 그 선택이 00이 네 마음이 편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빠 생각에는 여기저기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4. 사무실에 오랜 만에 세 사람이 모였다. 이광흠, 지건용, 서인식
5. 첫째가 콘서트 티켓 구매 성공.
6. 지건용 전 대표와 따릉이 타고 온수역으로.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ㅎㅎㅎ
7. 둘째가 원하는 야식이 오지 않자 방에서 그림만 그리고 있다. 음.
8. 2014년 8월 21일~ 22일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열린사회시민연합 회원 공동 행동의 날. 저녁이 되고, 광화문 단식농성장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있는 청운효자동 주민세터로 이동하자는 방송. 세종문화회관서부터 경찰의 저지를 뚫어 나갔으나, 결국 청운효자동 주민세터 건너편에서 더 이상 전진을 못하고 수 시간 째 경찰과 대화. 시간은 22일에서 23일로 넘어갔다.
2023.8.22.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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